▲ H&M, 비건 패션 흐름에 올라타!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제품 호기심 유발 <사진=H&M>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컨셉인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를 런칭한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해당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컬렉션은 진보적인 지속가능성 과정을 다루게 된다. H&M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는 새롭게 선보이는 이니셔티브로 혁신과 지속가능한 제작 및 디자인을 보여주는 방향성의 컨셉이다.

그 첫번째로 선보일 컬렉션은 ‘사이언스 스토리’(Science Story)로 미래의 제작을 가능하게 한 뛰어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 H&M, 2021년 새로운 지속가능성 컨셉의 ‘이노베이션 스토리즈’ 런칭 <사진=H&M>

이 컬렉션은 피마자 오일로 제작된 바이오 기반 원사인 Fulgar®사의 EVO, 그리고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식물 기반의 가죽 대체제 Desserto 등의 새로운 소재를 소개한다. 여성복 키 아이템으로는 탈부착 가능한 더블 허리띠가 특징인 와이드 레그 화이트 진 팬츠, 오버사이즈 주머니가 돋보이는 초크 화이트 컬러의 크롭 셔츠, 커프드 트랙수트 등이 있다. 대담하고 활기넘치는 액세서리는 컬렉션의 깔끔하고 클래식한 의상에 엣지를 더해준다. 오렌지 컬러의 소용돌이와 라인 스톤 디테일이 돋보이는 청키한 목걸이, 마찬가지로 라인 스톤이 쓰인 링귀걸이, 초록색의 하이힐 스트랩 샌들,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블루 컬러의 더블 렌즈 프레임 선글라스 등이 그것이다.

한편, 지속가능성 컨셉의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 그 첫번째 컬렉션인 ‘사이언스 스토리’(Science Story)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3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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