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까테나 자바타 화상 와인 세미나 개최

승인2021.04.16 16:29:08

2021년 4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르헨티나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의 오너인 아우라 까테나 박사(Dr. Laura Catena), 아시아 수출담당 이사인 미쉘 밀톤(Mr. Michael Militon),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 명예교수), 유병호 수석부회장(유원대 교수), 안중민 부회장(SPC 수석 소믈리에), 신동와인의 최용빈이사, 허밝음 브랜드 매니저가 참석했다.

까테나 자파타는 와인양조 2세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대에 걸쳐 안데스산맥 해발 1,400m에 포도나무를 재배하였고, 지속 가능한 농사법과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로 포도밭과 와인 양조를 하면서 세계적인 와인으로 성장했다. 아르헨티나 최고의 포도밭으로 막내딸 이름을 딴 아드리아나 빈야드(Adrianna Vineyard)는 세계적인 그랑 크뤼 포도밭으로도 명성이 높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2017년 빈티지 와인 5개(화이트 와인 2개, 레드 와인 3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우라 까테나 박사는 한국의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는 첫 인사를 하면서 영상 세미나를 통해 한국 소믈리에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고 하였다.

까테나 자파타의 와이너리 설명, 떼루아, 토양 등에 자세하게 설명하여 까테나 자파타가 세계적인 명품와인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다양한 토양에서 재배된 샤르도네, 말벡 와인은 맛과 향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개성이 고스란히 와인에 담아졌다. 와인 테이스팅의 내용을 요약하면, 우선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 2종류의 시음 노트를 공유하면,

1. Adrianna Vineyard White Stones Chardonnay 2017

포도밭이 해발 1,450m에 있으며 충적 강바닥, 흰색 돌이 많은 암석 토양으로 깊은 뿌리 성장을 방해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서늘한 밤은 매우 느리게 포도를 익게 하지만, 최적의 산 보유, 낮은 수확량으로 최고의 화이트와인을 만든다.

시음해보면 여린 황금색이며, 레몬, 청사과, 오렌지 껍질, 버터, 레몬 껍질, 말린 사과 향이 미묘하게 자극하고, 마셔보면 화려하고 미세한 미네랄, 우아하고 섬세한 산도가 좋으며, 긴 여운과 함께 균형 잡힌 와인으로 스시, 해산물, 닭요리 등에 어울린다.

2. Adrianna Vineyard White Bones Chardonnay 2017

포도밭이 해발 1,450m에 있으며, 석회질 퇴적물과 석회암, 화석화된 동물 뼈의 잔해가 층층이 쌓여있는 토양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15~20도 정도 차이가 나며, 독특한 꽃 향과 더불어 섬세한 미네랄의 개성을 갖고 있는 명품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시음해보면 여린 황금색이며, 시트러스 계통의 배, 청사과, 모과, 리치, 말린 사과 향이 나며, 마셔보면 우아하고 기분이 좋아지며 에너지가 넘치는 산미, 여운이 매우 길고 깨끗하면서 강한 느낌의 아르헨티나다운 와인으로 생선회, 스시, 해산물 등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레드 와인 말벡 3종류의 시음노트를 공유하면,

1. Adrianna Vineyard Fortuna Terrae Malbec 2017

포도밭이 해발 1,366m에 있으며, Fortuna Terrae는 라틴어로 땅의 행운을 의미한다. 토양은 깊은 층을 이루고 있어 침식을 방지하며 유익한 곤충, 노래하는 토종 새, 야생 여우를 유인하는 다양한 종류의 토종 풀들이 서식하는 풍성한 생태계의 포도밭이다. 수령 30년 이상의 포도나무로 매우 한정된 와인이 생산된다.

시음해보면 체리색의 검은색이 감돌며, 바이올렛과 블랙 베리 계통으로 후추, 향신료, 구운 아몬드, 블랙 커런트 향이 있으며, 마셔보면 우아하고 가벼운 느낌의 부드러운 타닌, 민첩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적당한 산도가 매력적이며, 프랑스 부르고뉴의 피노누아 모습을 연상시켜 준다. 어울리는 음식은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양고기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2. Adrianna Vineyard Mundus Bacillus Terrae Malbec 2017

포도밭은 해발 1,390m에 있으며, 석회암과 해양 퇴적물로 채워져 있고, 석회암층은 배수가 잘되어 있으며 포도나무 뿌리가 스트레스를 견디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박테리아가 있어 와인의 개성을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마시는 즐거움을 준다.

시음해보면 체리색의 검은색이 감돌며, 짙은 과일 향이 강한 블랙 베리, 오디, 삼나무, 후추, 블랙 커런트, 부식토 향이 있으며, 마셔보면 강한 미디엄의 바디, 프랑스 와인보다 부드러운 타닌, 단단하고 높은 산도로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컴팩트한 와인이다. 어울리는 음식은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 사슴고기 스테이크, 양갈비구이를 추천한다.

3. Adrianna Vineyard River Stones 2017

포도밭은 해발 1,366m에 있으며, 타원형의 흰색 돌로 완전히 덮여 있고 고대 강바닥의 총총한 돌멩이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토양이다. 밤낮의 심한 일교차로 밤은 너무 추워 포도나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매우 향기로우며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와인으로 인기가 있다.

시음해보면 체리색의 검은색이 감돌며, 검은색 계통의 과일 향이 나타나며, 블랙베리, 블랙 커런트, 젖은 흙, 부식토, 뜨거운 돌 놀라운 향이 나며, 마셔보면 활기차고 부드러운 타닌, 살아있는 산도, 풀 바디하면서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프랑스 보르도의 카베르네 소비뇽 모습을 연상시켜 준다. 어울리는 음식은 쇠고기 숯불 갈비구이, 사슴고기 스테이크, 양갈비구이를 추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1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