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며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넷술족(넷플릭스를 시청하며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대표적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국내 월 이용자수가 1000만을 넘겼다는 조사가 발표되기도 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류업계가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술 주류를 추천한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는 막걸리, 집콕 문화생활 준비 끝

▲ 지평 생 쌀막걸리 <사진=지평주조>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 동안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주류와 안주 그리고 영화∙드라마 정주행은 많은 스트리밍족의 즐거움이다.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의 주력 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5%의 저도주로 집에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막걸리 제품이다. 국내산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주조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달달함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로워 간단한 주전부리와 함께하거나 특별한 안주가 없더라도 편히 마실 수 있다. 국내 주요 편의점에 입점해 있어 집 근처 편의점에서 그때그때 원하는 주전부리와 함께 간편 구매가 가능해 보다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즐길 준비를 할 수 있다.

영상 한편을 봐도, 위스키 한 잔을 마셔도 내 취향대로

▲ 골든블루 사피루스 하이볼 패키지 <사진=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는 집에서 즐기기 좋은 위스키 제품들로 홈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홈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탄산수와 섞어 마시는 하이볼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하이볼 패키지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 450ml 1병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제조 가능한 하이볼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뒷면에는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제조 가능하며, 개인의 음주 스타일대로 조합해도 좋다. 개인의 음주 취향에 맞는 하이볼과 함께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주행 해도 좋을 것이다.

거실에서 캔맥? 이젠 캔와인! 캔맥주처럼 간편하게 한잔, 스파클링 ‘캔와인’

▲ 스파클링 캔와인 ‘베이브’ <사진=베이브 브랜드 웹사이트>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한국에 상륙한 스파클링 캔와인 ‘베이브(BABE)’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스파클링 캔와인으로, 스파클링 레드 와인(BABE RED), 스파클링 로제 와인(BABE ROSE),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BABE GRIGIO) 세 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종류가 다양해 개인 취향과 입맛에 맞춰 즐길 수 있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거나 용량이 큰 병 와인은 무겁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홈술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휴대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캔 패키지로 돼 있어 와인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중독성 있네’ 재미있는 영상에 럼주와 떡볶이 ‘맵단’의 꿀조합

▲ 떡볶이엔 말리부 패키지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는 최근 죠스떡볶이와 협업해 '떡볶이엔 말리부'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달콤한 코코넛 향과 버터 럼의 부드러움이 특징인 말리부와 국민간식 떡볶이가 중독성 강한 ‘맵단(매운맛+단맛)’ 조합을 이룬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말리부 오리지널 200mL 1병과 말리부 라임 200mL 1병이 제공되며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상품 포장박스에는 '말리쿨' 칵테일 황금비율 레시피가 적혀 있어 집에서도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새로운 꿀조합 홈술 안주와 함께 중독성있는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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