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햇차 전시회: 여전히 차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진=맥파이앤타이거>

동아시아 차(茶) 전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가 첫 번째 전시회 '2021 Hadong Newcrops: 여전히 차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는 5월 1일 부터 9일까지 서울 신사동 클레어스서울에서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 동아시아 차(茶) 전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 경남 하동 다원과 연계한 전시회 개최 <사진=맥파이앤타이거>

이번 전시는 경남 하동에서 햇차를 만드는 사람들과 차 이야기를 담았다. 다원(茶苑) 구성원들의 신념과 차에 대한 애정이 깃든 글과 영상, 사진들이 전시된다. 차를 잘 모르는 일반인도 즐겨볼 수 있도록 하동 다원 차의 맛과 향, 수색 및 다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녹차(세작등급)을 마셔볼 수 있는 티 테이스팅도 준비했다. 어린 찻잎의 새순을 곱게 따서 만든 세작-녹차를 마시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방문객 대상 세작-녹차를 마셔볼 수 있는 티테이스팅 제공 <사진=맥파이앤타이거>

전시된 차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하동 햇차박스– 소수다원편’ 펀딩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동 햇차박스에는 다원별 녹차 및 발효차가 10g씩 담겨있으며 다원별로 총 60g의 햇차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원 선생님의 차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 통해 ‘하동 햇차박스- 소수다원 편’ 펀딩 진행 <사진=맥파이앤타이거>

전시회 관계자는 “같은 찻잎이라도 지역과 재배방식, 제다방식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다채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동 햇차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 며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아진 요즘, 차(茶)로부터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맥파이앤타이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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