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소, “적정량의 와인 섭취 심장병 위험 낮출 수 있어” 주장

하지만 적정량의 와인보다 좋은 것은 '운동'
승인2021.05.11 11:22:25

미국의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적당한 량의 알코올을 마시는 것은 사람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치명적인 심장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영국데일리메일에 보도된 이번 연구 결과는 하루 한두 잔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주요 심혈관 질환으로 고통받을 확률이 20% 낮아지는 동시에 관련된 뇌 활동도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미국심장학학회의 제70회 연례학술회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57.2세인 미국 내 5만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알코올 섭취량을 ‘소량(주 당 1잔 이하) 섭취)’, ‘적정량(주당 1잔에서 14잔 섭취)’, ‘과량(주당 14잔 이상 섭취)’로 구분하여 참가자들이 작성한 각각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연구 대상자의 약 15%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알코올 섭취량이 적은 그룹은 17%, 자신을 적정음주자라고 표현한 그룹은 13%였다. 또한, 매일 1~2잔의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련한 뇌 활동 수준도 낮았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장 핵의학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를 주도한 케네추코우 메주(Kenechukwu Mezue) 박사는 “현재의 연구는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가 뇌와 심장의 연결에 유익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제시한다”라고 말하며 “뇌에서의 스트레스 관련 활성은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자들에 비해 금주자들에게서 높았고, 알코올을 주당 14잔 이상 마시는 그룹에서는 스트레스 관련 뇌 활성 수준이 가장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적정량의 알코올은 뇌의 좋은 영향을 주어서 당신을 릴렉스하고 스트레스의 수준을 낮추며,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심장 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알코올은 암의 발생과 간의 손상을 주는 위험에 관련이 있다는 것도 동시에 지적하며, 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하여 술을 마시는 것보다는 운동과 같은 다른 방법을 더 권장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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