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인기" 국내 '포도' 수출, 2020년도 역대 최고 달성

승인2021.06.03 16:46:19
▲ 샤인머스캣 <사진=Wikimedia>

농림축산식품부가 포도의 품질 향상 지원과 예냉 및 저장방법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년도 포도 수출이 전년대비 34.7% 증가한 역대 최고인 31백만 불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7,227천 불을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바비, 하이선)으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수출규격품 출하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이다. 이러한 수출 성과에는 농식품부와 포도수출통합조직(한국포도수출연합(주))의 광합성을 돕는 영양제 보급·지원, 품질 향상 교육 확대 및 선과장의 품위관리준수 지도 등의 노력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켓) 출하물량이 일시에 몰려 국내 가격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였다. 포도 수출 비중의 약 88.7%를 차지하는 샤인머스켓의 저장 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이나, 수확 후 예냉처리와 저장방법 개선을 통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저장 기간을 5개월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주 수출시기(11월~익년 1월)보다 2개월이 더 연장된 3월까지도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약 30% 이상의 높은 수출단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의 마지막 장기저장 물량(3월, 800kg)은 베트남으로 수출되었으며, 현지에서 판매 당일 바로 완판이 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으며, 바이어 측에선 여분의 물량이 있다면 추가 수입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더불어 우리나라 샤인머스캣 최대 수출국에 해당한다. 높은 경제성장으로 소비자 구매력이 향상되어 선물용으로 샤인머스켓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한류)도 소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프리미엄급으로 인식되어 BHG, 춘보 등 백화점·고급매장에서 1송이(500g)에 54,000원에 소비되는 등 수출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와 그에 따른 가격하락 등을 장기저장 기술과 수출 활성화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장기저장기술 매뉴얼을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1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