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은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선발해 매장을 열 수 있게 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성공이 검증된 포장·배달(전송)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개점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선발된 청년에게는 BSK 매장오픈(인테리어, 장비/집기 일체) 과 초기 운영자금(현금 1,000만원)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매장오픈 이후에도 3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을 지원, 성공적인 사업가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명이 한팀이 돼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1인만 2030세대라면 나머지 1명은 연령 제한은 없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권역에서 총 20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눠 30일까지 BBQ, 잡다(JOBDA)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된다.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200여팀을 선발하여 내달 18일 발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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