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헛’이 미국에서 ‘식물성 페퍼로니’를 활용한 피자 메뉴를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식물성 고기 기업 비욘드미트(Beyond Meat)와 협력하여 미국 뉴욕, 조지아, 텍사스, 플로리다주의 약 70여 곳의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인 ‘비욘드 페퍼로니(Beyond Pepperoni)’ 피자는 페퍼로니 특유의 바삭하게 구워져 양념된 식감과 맛을 제공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한다.
피자헛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인 조지앤 에릭슨(Georgeanne Erickson)은 “새로운 플랜드 기반 옵션으로, 우리는 고객들에게 피자헛을 사랑해야 할 더 많은 선택권과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비욘드 미트의 최고 혁신 책임자인 다리우쉬 아자미(Dariush Ajami)는 “페퍼로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피자헛과의 혁신 중심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페퍼로니 토핑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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