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서울커피앤티페어' 전시회, 경연대회, 세미나 등 이벤트 많아 <사진=서울커피앤티페어>

커피와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9회 2021 서울커피앤티페어(COFA)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카페문화 확산 발전을 위해 매년 한가을에 개최되고 있는 COFA는 커피와 차를 아우르는 전문전이자 카페산업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커피와 차, 기계기구, 인테리어용품과 소품 등 카페 관련 원부재료와 액세서리 등 최신 실속 아이템들이 전면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장 입구의 발열체크와 문진은 물론, 시음시식관 설치, 매일 1회 이상 청소와 소독, 환기, 마스크 필수 및 거리두기, 위생장갑 착용 등 3중 4중의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업체들의 홍보부스 외에도 제10회 골든커피어워드, 제8회 골든티어워드, 제2회 그린커피페스타, 카페실용세미나 등 알차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침 일찍 전시회를 찾아주는 관람객을 위해 매일 100명에게 아크바 얼그레이티와 밀크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aT센터 주변에는 양재시민의 숲, 청계산, 양재꽃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많아 가을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전시회 관계자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내용과 실속 면에서는 여느 전시회 못지않게 알차고 다양한 전문전시회를 지향했다"라고 밝히고, "원부재료 회사가 많이 나오는 만큼 특히 개인카페 창업예정자들에게 도움이 도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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