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아시아와인컨퍼런스,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 사진은 2020 아시아와인컨퍼런스의 마스터클래스 모습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11월 15일(월)부터 11월 18일(목)까지 나흘간 '아시아와인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존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작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하였지만, 올해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개최 예정이다. 이에 아시아와인컨퍼런스의 웨비나 혹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와인의 시음이 곁들여지는 마스터클래스에 참가를 원할 경우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와인 시음용 키트(Tasting Kit)'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와인업계 종사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와인컨퍼런스의 프로그램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1년도 아시아와인컨퍼런스 일정 -

아시아와인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연사는 업계 최고의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클래스 및 웨비나는 영어로 진행된다.

북마케도니아 와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며, 화이트 와인을 레드 와인 양조 방식으로 만드는 오렌지 와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는 2019년 루이 뢰더러 선정 올해의 와인 도서 상을 받은 '앰버 레볼루션(Amber Revolution)'의 저자 사이먼 울프(Simon J Woolf)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오렌지 와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에서 시음할 수 있는 와인은 국내에 수입된 오렌지 와인 중에서 최고 10종이 선정되었으며, 다른 마스터클래스에서 시음하게 될 와인은 모두 미수입 와인이다.

2021년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이름, 전화번호, 관심 있는 프로그램 이름, 시음용 키트를 받을 주소를 적어 공식 이메일(asiawinetrophy@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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