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 2021)'가 대전시 엑스포 기념관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30개국에서 3,162종의 와인이 출품되어 84명의 초청된 심사위원부터 평가를 받았다.

▲ '아시아와인트로피'를 주관하고 있는 박찬준 대표
▲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사진 가운데)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 현장,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품평회이지만 인적 네트워크의 마당이기도 하다. 심사위원들이 일상에서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4일 동안 참가하여 심사를 한다.

9명의 심사위원들과 10종의 리슬링을 비교 테이스팅한 The Discovery of Daejeon - Riesling Special Tasting 행사도 진행되었다.

▲ The Discovery of Daejeon - Riesling Special Tasting, 9명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 웰컴 디너에서 활타이를 매고 배심원들을 기다리면서 - 왼쪽부터 권기훈, 정하봉, 박찬준, 박형민

박찬준대표의 말이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 전하고 싶다, 수면 부족으로 졸음이 쏟아져오지만 아시아와인트로피 공식 디너에 빠질 수는 없다. 무거운 눈꺼풀을 참고 오늘 저녁에 마음껏 즐기고 싶다. Carpe Diem의 저녁이다."

▲ AsiaWineTrophy evening program "Wine & Night"에서 심사위원들은 아시아와인트로피 가족이 된다.
▲ 마지막 날의 테이스팅은 심사위원 단체사진으로 시작한다.

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가 끝나면 12일(금)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엑스포기념관 2층에서 '대전 와인 서밋'이 열린다.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북마케도니아, 조지아, 슬로베니아 미수입와인 160종과 아시아와인트로피 입상 와인 100종을 시음할 수 있다. 조지아와 슬로베니와 와인 총 80여 종 중에 대부분은 내추럴 와인, 오렌지/앰버 와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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