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서 1600만 원 상당의 ‘술’을 박살낸 고객

승인2022.01.20 16:51:52

영국 스티버니지에 사는 바바라 스탠지-알바레즈(Barbara Stange-Alvarez)는 알디(Aldi) 슈퍼마켓 진열대에 있는 수백 병의 술을 깨부수기 시작했고, 바닥은 위험할 정도로 깨진 유리 조각으로 덮혔다.

기소자인 클린턴 해딜(Clinton Hadgill)은 “그녀는 술이 있는 통로로 곧장 가서 수백 병의 술을 진열대에서 끌어냈다”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유리에 손을 베이면서까지 이러한 행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결국 구금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슈퍼마켓 경비원에게 “인도 사람들아, 나는 네가 이 나라에 있게 하기 위해 세금을 내고 있다.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라, 나는 인도 사람이 싫다”라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지-알바레즈는 지난 2020년 실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며,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신의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법원에서 밝혔다.

영국 도드 지방법원 판사는 “그녀는 전과가 없으며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징역 12개월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또한, 피해 측에게 보상금으로 5,000파운드(한화 약 811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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