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믹서 '피버트리' <사진=Fever-Tree>

세계적인 프리미엄 믹서(Mixer) 브랜드 ‘피버트리(Fever-Tree)’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술인 ‘소주’와의 페어링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토닉 워터로 가장 잘 알려진 피버트리는 전세계 80여 개국에 유통되는 주류용 프리미엄 탄산 믹서 분야의 대표적인 공급업체이다. 이 브랜드는 국내 양조업체인 보해양조와의 파트너십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피버트리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진(Gin) 대신 소주와의 페어링을 선택하며 대중성을 높였는데, 소주의 경우 국내 주류 시장에서 33%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큰 주류 시장이다.

한국인의 술 소비는 지난 2021년, 8.3%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팬데믹 기간 동안 습관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혼합주(mixed drinks)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피버트리의 공동 창업자 겸 CEO 팀 워릴로우(Tim Warrillow)는 “우리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한 곳인 한국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리미엄 믹서 피버트리를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주 토닉 및 하이볼의 수요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