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카멜로 앤서니가 올가을 자신만의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Carmelo Anthony Instagram / Rae Vaughn Lucas>

10회 NBA 올스타이자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카멜로 앤서니(Carmelo Anthony)가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 ‘VII(N) — The Seventh Estate’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3세대 와인메이커 스테판 우세글리오(Stéphane Usseglio)와 손잡고 설립한 해당 라벨은 올가을 프랑스 론 지역에 위치한 Le Mourre du Gaud 포도원의 80년 된 포도나무에서 만들어진 90% 그르나슈 10% 무르베드르 블렌드 2017 샤토뇌프-뒤-파프(Châteauneuf-du-Pape) 와인이다.

첫 선을 보일 와인의 이름은 ‘Oath of Fidelity’로 탄탄한 타닌감과 함께 체리, 라벤더, 세이지, 페퍼콘의 은은한 노트가 블론드 토바코, 말린 찻잎 노트와 결합하여 훈제고기, 말린과일 같은 맛이 특징이다.

VII(N) — The Seventh Estate 측은 “카멜로는 해당 블렌드 생산을 위해 완전히 몰두했고, 와인, 생간, 유통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을 교육하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하며 “예술과 산업으로서 와인에 대한 최고의 성실과 존경심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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