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오는 16일(목)~17일(금)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개최되는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출국했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블레드 호수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Water, More than just water"의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물에 관한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 오는 16일(목)~17일(금)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개최되는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 <사진=Bled Water Festival>

16일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선 "PANEL 3: Water sommelier: presentation of the profession, water cocktails and possibilities in gastronomy"와 "PANEL 4: Distribution of bottled water and presentation of the first water bar in the United Kingdom"에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참석해 한국의 워터소믈리에와 트렌드, 프리미엄 워터 유통과 시장 개척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지난 2019년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 당시 모습 <사진=Bled Water Festival>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지난 2019년 4회 행사에 프리미엄 워터 비즈니스와 워터소믈리에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그 결과 2020년엔 슬로베니아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의 워터소믈리에 교육과정과 자격증을 수출해 워터소믈리에를 양성했으며, 이번 7회 블레드워터페스티벌 메인 이벤트로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슬로베니아 워터소믈리에와 함께 프리미엄 워터와 유러피언 가스트로미의 페어링을 선보이는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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