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화, 칵테일 제조용 막걸리 ‘바텐더의 막걸리’ 출시

▲ 칵테일 제조용 막걸리 ‘바텐더의 막걸리' <사진=술담화>

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회사명: 담화컴퍼니)가 지난 29일 신제품 ‘바텐더의 막걸리’를 출시했다. ‘바텐더의 막걸리’의 특징은 칵테일 제조에 특화된 막걸리라는 점이다.

술담화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바텐더의 막걸리’는 물을 타지 않은 원액에 가까운, '흰 도화지'같은 막걸리다. 다양한 음료를 첨가해도 막걸리 본연의 발효된 쌀 풍미가 진하게 유지되며 탄산은 없고 목 넘김은 부드럽다. 알코올 도수는 14%이며 살균 막걸리로 유통기한은 1년이다.

해당 제품은 정식 출시되기 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120병이 판매됐고 420병은 홍콩으로 수출됐다. ‘바텐더의 막걸리’는 현재 술담화 온라인 쇼핑몰 ‘담화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칵테일 레시피 카드 4종과 함께 배송된다. 소비자 가격은 9000원이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흔히 막걸리에 사이다, 꿀, 과일 등을 넣어 즐기는데, 베이스가 되는 술의 도수가 낮아 막걸리 맛이 희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어떠한 재료를 넣어도 막걸리 본연의 맛이 유지되는 바텐더의 막걸리를 통해 소비자가 취향껏 다채로운 술자리를 표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L&B, 발포주 브랜드 ‘레츠’ 소용량 330ml 캔 출시

▲ ‘레츠’ 소용량 330ml 캔 <사진=신세계L&B>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론칭한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이하, 레츠)’가 소용량 330ml 캔으로 출시된다. 레츠는 지난 4월 500ml 캔으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이번엔 용량 부담을 낮춘 330ml 캔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츠 330ml 캔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신세계엘앤비는 대형마트의 경우 낱개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소용량의 묶음상품이 인기를 끄는 데다, 편의점 등 가정용 주류 시장의 경우 가볍게 마시기 좋은 소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울러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강원도 양양 하조대에 위치한 펍(pub) ‘비치얼스’와 협업해 레츠의 브랜드 체험존을 마련하고, 특별한 세트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레츠 소용량 캔은 집에서 혼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사이즈이고,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하기 좋아 다양한 상황에서 즐기기 좋다”며 “소비자와 함께할 적극적인 마케팅까지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츠는 신세계엘앤비의 역량을 담아 만든 스페인산 발포주로 높은 보리 함량을 자랑하며, 풍성한 몰트 맛과 가성비가 특징이다.

핸드앤몰트,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과 특별 한정판 낸다

▲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핸드앤몰트>

한국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과 함께 협업한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은 ‘크래프트 비어 & 컬처 펍’ 핸드앤몰트 브루랩의 대표 맥주 3종을 아티스트 아방의 작품과 함께 새롭게 탄생시킨 한정판이다. ‘BORN TO CREATE’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핸드앤몰트는 그동안 선보인 도전적인 제품들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한정판의 주인공은 세계 유수의 맥주 품평회에서 수상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브루랩 ESA’, ‘썸머 라이즈 사워 에일’, 그리고 ‘슈퍼 슬로우 IPA’ 제품이다. 독특한 재료와 풍미를 지닌 세 제품의 라벨에 아방 작가 특유의 몽환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브루랩 ESA (Extra Special Ale)’는 가벼운 보디와 부드러운 쌉싸름함이 특징인 영국식 페일 에일이다. 라벨 디자인에는 여인의 눈빛을 통해 제품의 매력적이고 짙은 맛을 표현했다.

‘썸머 라이즈 사워 에일’은 세계 4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C(인터내셔널 비어 컵)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사워 에일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여름의 강렬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슈퍼 슬로우 IPA’는 핸드앤몰트의 대표 맥주이자 가장 많은 수상 내역을 보유한 ‘슬로우 IPA’를 재탄생 시킨 제품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열대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라벨 디자인에는 맥주의 원료인 홉과 여인의 얼굴이 포인트로 적용됐다.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리단길’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브루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상상과 실험의 조화를 상징하는 핸드앤몰트 브루랩의 대표 제품들을 비어 크리에이터와 비주얼 아티스트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였다”며 “핸드앤몰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핸드앤몰트는 2014년 설립된 한국 수제 맥주 브루어리이다. 브랜드 핵심가치인 ‘BORN TO CREATE’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새로운 생각과 남다른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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