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의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스파클링 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가 가볍고 청량감 넘치는 ‘스파클링 저도주’로 여름철 주류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심술7 <사진=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의 '심술7’은 국내산 쌀로 빚은 스파클링 약주다. 인공 색소와 향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포도와 블루베리 과즙의 새콤달콤함과 톡톡 튀는 탄산이 주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심술7은 투명한 잔에 마시면 핑크빛 색감도 즐길 수 있어 눈까지 즐겁다. 알코올 도수 7도로 부담스럽지 않아 무더운 날 가볍게 즐기기 좋다.

▲ 빙탄복 <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의 스파클링 과실주 ‘빙탄복’ 또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색소와 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고창 복분자로만 빚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탄산을 가미해 청량하면서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얼음을 추가해 ‘온더락’으로 즐겨도 좋다.

▲ 스윗마마 <사진=댄싱사이더>

댄싱사이더의 ‘스윗마마’는 합성착향료나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국산 사과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한 병에 사과 2개 분량이 담겨있으며, 새콤달콤한 사과와 청량한 스파클링이 상쾌한 기분을 자아내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좋다.

▲ 별빛 청하 스파클링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알코올 도수 7도로 출시했으며, 탄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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