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타임즈 | 김진평 기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겨울, 많은 커피브랜드들이 각각 특색 있는 시즌음료를 출시했다. 날이 추워서 인지 달달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커피와 음료들이 인기 만점이다.

초코 덕후, 카라멜 덕후들 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카페별 겨울 시즌 음료, 추울수록 더 따스하고 달달한 시즌 음료 정복에 나서볼까?

1.스타벅스

▲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레드컵과 함께 돌아온 커피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 페퍼민트 모카, 토피넛 라떼.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는 진저 브레드 쿠키 토핑이 올라가 씹는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민트 덕후들은 꼭 마셔봐야 한다는 페퍼민트 모카, 그 위에 올려진 초코 드리즐과 민트 캔디 토핑은 최강 조합이다. 또, 매 겨울시즌 마다 출시되는 토피넛 라떼, 그만큼 인기음료이다.

2.투썸플레이스

▲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투썸플레이스

뉴욕 스타일로 꾸민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 화이트 크림 아메리카노, 카카오 티 라떼, 카라멜 스티어.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려 마시는 것은 다소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그 달콤 씁쓸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한다는 점, 화이트 크림 아메리카노가 그렇다. 아메리카노와 부드러운 크림이 입안에서 동시에 맴돌 때 그 황홀함이란...

카카오 티 라떼는 100%리얼 카카오 빈을 우유와 함께 스팀 하여 카카오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카라멜 마끼아또 보다 더 강렬한 카라멜 향을 즐기고 싶다면 과감히 카라멜 스티머를 추천한다.

3.이디야

▲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이디야

이디야의 슈플레 치즈케잌 라떼.

사실 치즈케잌 향보다는 바닐라 라떼 느낌이 더 강하다는 슈플레 치즈케잌 라떼.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다면 커피 반 샷 만 넣어 달라 하자, 커피향이 연해져 치즈향이 은은하게 난다고 한다.

4.할리스

▲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할리스

카페 겨울 시즌 음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할리스’.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취향 저격이다. 레드벨벳 초코, 리얼 벨지안 초코, 리얼 벨지안 모카, 그린트 화이트 초코.

이름부터 달달하다, 레드벨벳 초코는 일반 딸기맛 초코 우유 그 이상으로 부드럽고 달콤하다. 그린티 와 화이트초코의 만남-그린티 화이트 초코, 그린티의 쌉싸름함과 화이트 초코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녹차 덕후들에게는 인기 만점, 녹차가루를 더 뿌려 달라하면 훨씬 맛있다는 점.

리얼벨지안 시리즈(리얼 벨지안 초코, 리얼 벨지안 모카)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다. 리얼 벨지안 다크초코를 우유에 직접 녹여 만드는데...한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라앉는 느낌이다. 강추

5.파스쿠찌

▲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파스쿠찌

파스쿠찌의 과감한 겨울 시즌 메뉴. 팝 피칸 라떼, 달달 카라멜 라떼.

과감하다는 이유는 ‘카라멜 팝콘’과 ‘달고나’가 토핑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팝 피칸 라떼는 에스프레소+버터 피칸 위에 생크림+카라멜 팝콘을 토핑으로 더해 ‘어떤 맛을 날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음료다.

달달 카라멜 라떼는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에 특색있는 달고나를 올린 카라멜 음료, 달고나 먹고 싶은 사람?

카페겨울메뉴 카페시즌메뉴 스타벅스 파스쿠찌 할리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 사진 = 스타벅스 파스쿠찌 할리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