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자격증취득 교육 모습 <사진=합천군청>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10명이 지난 1월 16일(토) (사)한국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69회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1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자립지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추출법, 커피 볶기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기술과 커피의 역사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합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당초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계획했지만,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지원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지원 꿈드림은 청소년과 재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학업 및 자립지원, 진로 탐색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돕고 있다. 

옥철호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적 한계로 인해서 교육이나 진로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취미와 적성을 살려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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