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에 '2017 스페인 라만차 와인 아시아 로드 쇼(Spanish Wines from D.O. La Mancha) - 그랜드 테이스팅'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서울스퀘어 그랜드 볼룸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와인 전문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생산자들이 직접 시음회에 나섰다.
 

▲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2017 스페인 라만차 와인 아시아 로드 쇼(Spanish Wines from D.O. La Mancha)- 그랜드 테이스팅'은 와인 전문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생산자들이 직접 시음회에 나섰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DB>

스페인 라만차 지역은 저온 발효법,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양조방식을 이용한다. 이 지역의 주력 화이트 품종은 신선한 과일 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렌(Airen)이며, 템프라니요(Tempranillo)는 주요 적포도 품종이다. 템프라니요는 숙성 정도에 따라 병의 라벨이 달라진다. 호벤(Joven)은 숙성 정도가 가장 낮고, 크리안자(Crianzas)는 6개월 오크 숙성, 리제르바(Reservas)는 12개월 오크숙성, 그랑 리제르바(Gran Reservas)는 18개월 오크숙성 및 42개월의 병 숙성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라만차는 스페인 토착 품종 외에도 다양한 국제 품종을 재배 및 양조하고 있다.

이번 스페인 라만차 와인 아시아 로드 쇼에서는 Bodegas El Progreso, Bodegas Parra Jimenez, Dominio de Punctum & Biodynamic Wines, Bodegas Yuntero, Bodegas Santa Catalina, Vinicola de Tomelloso, Bogarve 1915, Vinos Coloman, Virgen de las Vinas Bodega y Almazara, Allozo-Entro Espanolas 등 10개의 와이너리에서 참가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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