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가 주최한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가 지난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호텔 가든에서 개최됐다.

와인 앤 버스커는 와인페어 컨셉에 버스커(거리의 아티스트)를 가미하여 JW 매리어트 동대문만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10개 와인수입업체(네이쳐와인, 문도비노, 비니더스, 더뱅셀렉션, 뱅앤조이, 타팩스, 안시와인, 구순당, CSR, 유와인)가 각 30개의 와인을 특가로 내놓았으며, 약 10개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어, 방문한 사람들은 참가비 2만원에 100개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다.

▲ 행사에 참가한 수입업체들이 행사 오픈 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 금요일과 토요일엔 비가 와 불편함이 있었지만, 일요일에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다. 일요일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사진=김하늘 기자>
 
▲ 참관객들이 비니더스 코리아 부스에 들러 시음하는 와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 타팩스 부스에서는 당사에서 수입하고 있는 여러가지 국가에서 생산하는 와인을 선보였다. 박준형 대표(가장 오른쪽)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와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 방문객들은 수입사에서 시음을 하는 와인들을 맛보고 설명을 듣고, 마음에 들면 직접 구매도 했다. <사진=김하늘 기자>
 
▲ 유와인 부스에 들른 방문객은 수입업체 직원이 추천한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 와인도 시음하고 간단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어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사진=김하늘 기자>
 
▲ 음식과 와인을 구매하여 준비된 소파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나서 옆 공연장에서 열창하는 버스커들의 음악을 들으며 행사를 즐기면 된다. <사진=김하늘 기자>
 
▲ 와인 앤 버스커에서는 와인뿐 아니라 버스커 팀들이 참여해서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했다. 사진의 팀은 홍대에서 활동하는 감성주의. <사진=버스킹TV>
 
▲ 감성주의의 곡을 들으며 와인도 즐기는 와인 앤 버스커 행사 방문객들 <사진=버스킹TV>

3일간 2,200여명의 방문자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다. 

행사를 준비한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평소에 시중에서 만나보기 힘든 중소규모 수입사의 특색있는 와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많은 분들이 시음뿐 아니라 특가에 나온 와인들도 많이 구매하여 행사, 참가업체, 방문객들이 윈-윈-윈 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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