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타임즈 | 김진평 기자] 겨울을 맞이해 녹차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녹차, 홍차, 백차 등 차를 많이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녹차의 효능 중 한 가지는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준다.

또한 녹차의 효능은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이 있어 전립샘암과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이밖에도 녹차의 효능으로는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단 녹차에는 커피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잠이 안 오거나 가슴이 두근거림, 안면홍조 등이 올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녹차 카페인은 쉽게 체내로 배출되어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는 이뇨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물 대신 녹차만을 섭취 하거나 운동시 녹차만을 섭취 할 경우에는 탈수증에 걸릴 수 있다.

녹차를 마신 후 그대로 방치하면 치아에 착색이 될 수 있다. 주기적인 양치가 필요하다.  사진 | 전은희 기자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