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를 주로 접하는 장소로는 디저트카페(40%), 프렌차이즈 제과점(26.3%), 동네 빵집(16.9%), 뷔페(13.8%)순으로 나타나 커피나 차와 함께 디저트를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성제과>

최근 홀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혼디족’이 증가하고 있다. 혼밥, 혼술에 이어 1인 소비가 디저트에까지 확대되면서 혼자서도(single), 적은 금액(small)으로, 작은 조각(slice)의 케익을 구입하는 ‘3S 혼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토탈 디저트 공급회사 신성제과(대표 신성호)가 최근 전국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한 달 내에 ‘혼자 디저트를 소비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56.2%(270명)가 1회 이상 혼자 디저트를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디저트를 주로 접하는 장소로는 디저트카페(40%), 프렌차이즈 제과점(26.3%), 동네 빵집(16.9%), 뷔페(13.8%)순으로 나타나 커피나 차와 함께 디저트를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저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85%(408명)가 ‘맛’을 들었고, 2위 ‘디자인’ (6.9%), 3위 가격(5%), 4위 ‘디저트 양’(3.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회 구매시 주로 구매 하는 케익 크기에는 응답자의 76.9%(396명)가 미니사이즈 케익을 선택했다. 디저트 구매시 한 번에 지출하는 금액으로는 1만원 미만이 64.4%로 가장 많았고, 1~2만원이 28.7%, 2~3만원선이 5.6%, 3만원 이상이 1.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적음 금액으로 소량을 구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제과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 최근 디저트 트렌드는 3s 혼디 트렌드에 따라 혼디족, 적은 금액, 작은 조각 케익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신성제과는 최근 트렌디한 맛과 다양한 종류의 케익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제과는 최근 ‘바나나도지마롤’과 ‘레드벨벳도지마롤’ ‘오믈렛’을 출시한 바 있으며, 프리미엄 케익을 비롯, 케익, 빵, 쿠키 등 총 90여종의 디저트 제품을 유명 프렌차이즈 스시뷔페 스시오, 쿠우쿠우를 포함 SK네트웍스, 삼성웰스토리, 동원홈푸드, 웨딩홀을 등 400여곳에 공급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