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커피앤디저트쇼 <사진=부산커피앤디저트쇼 홈페이지>

날씨가 풀리며 곳곳에서 다양한 박람회, 쇼가 열리고 있다. 부산의 벡스코(BEXCO)에서는 부산 커피앤디저트쇼(Busan Coffee & Dessert Show)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 쇼는 매년 그 행사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68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164개의 부스가 열렸으며 총 17,7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연령대로는 20~30대의 참가가 62.7%로 가장 높았고, 직업별로는 일반인이 절반이 넘는 54.33%로 가장 높아 커피 및 디저트 애호가들의 참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참관객은 관련업 종사자, 카페 운영자, 창업 예정자, 커피 애호가들이며 커피와 디저트에 관련한 모든 기기, 원료, 제조, 교육, 인테리어 등 다양한 종목의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봄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올봄 쇼에서는 여름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분들과 카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문 세미나를 강화하여 부산지역에서 자주 들을 수 없었던 실제 도움이 되는 강의들을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카페 운영자, 예비창업자, 바리스타, 홈 카페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시 개최 되는 행사들이 눈에 띈다. '한일 커피&디저트 교류전'과  '전국 장애인 바리스타대회', '라떼아트 체험 및 세미나', 'IMG 젤라또 챔피언쉽'이 함께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반기 부산 커피앤디저트쇼 행사는 같은 곳에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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