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3일 글로벌심층수는 해양심층수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할랄인증을 취득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할랄인증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종교적 가르침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부여하는 것으로 원료 보관, 생산 라인, 완제품 창고를 모두 분리해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를 거쳐야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업체측은 이번 할랄 인증으로 세계의 해양심층수는 물론이고 생수 브랜드와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해양심층수 업계 세계 최초로 국제 식품 안전시스템 인증인 FSSC 22000을 취득한 이래 해양심층수 업계에서 이룬 쾌거로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품질면에서 인증을 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심층수 관계자는 “할랄인증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할랄인증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해 수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글로벌심층수는 현재 전국 유통망 및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파트너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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