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소재 와인 전문 에이전트 비노필(Vinofeel)이 오는 3월 내추럴 와인 시음회 살롱 오(Salon O)를 개최한다. 시음회는 3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479빌딩 지하에서, 3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안아줘 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명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가 방한하며, 다경, 마이와인즈, 미라클와인즈, 뱅베, 뱅브로, 비노이스타, 비노쿠스, 비티스, 샤프 트레이딩, 크리스탈 와인 그룹, 타이거 인터내셔널, CRP Merchant, Kavod, Les Domes 등이 와인 전시 업체로 참여한다. 이외에 유기농 자연 식재료 브랜드 '둘러앉은 밥상'과 정웅 셰프의 천연 발효종 빵 브랜드 '오월의 종'이 행사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음회 입장료는 사전 구매 3만 원, 현장 구매 4만 원이다. 시음회가 끝난 당일 저녁에는 해외 와인 생산자와 함께 어울리는 와인 파티 수아레 오(Soirée O)가 열린다.

살롱 오는 비노필이 주최하는 내추럴 와인 전문 시음회로,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 내추럴 와인 전문 시음회 살롱 오가 오는 3월 16일 서울에서, 17일 전주에서 열린다. <사진= 비노필>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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