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11일 제주 삼다수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컬러풀한 4가지 색상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 제주삼다수가 20주년을 기념해 4가지 색상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한정판 패키지는 블루와 화이트, 핑크, 바이올렛의 밝고 경쾌한 색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삼다수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이미지를 더해 한층 더 젊어지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톡톡 튀는 색감의 패키지를 통해 삼다수의 생동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패키지 뒷면에는 숫자 '20'을 강조한 문구를 넣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1998년 첫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20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는 올해 상반기 신규 생산라인 도입을 비롯해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이 이미지를 강화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로고도 상반기 내 리뉴얼 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모던함과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함으로써 한층 더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제주삼다수 한정판 패키지는 500mL 제품에만 적용되며, 4월 15일부터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금년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고 가까운 브랜드가되기 위해 일반 소매영업 외에도 호텔, 자판기, 휴양시설 등 비소매권 영업을 강화해 생활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삼다수 리미티디 에디션 패키지 출시를 맞아 제주삼다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amdasoo-20th.kr 캡처>

한편, 제주삼다수는 금년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고 가까운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동제약이 2013년부터 전국 유통을 시작한 이래 소매점 취급률(전체 점포 중 제주삼다수를 취급하는 점포 비율)을 꾸준히 높여 당시보다 20% 이상 상승한 8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 소매영업 외에도 호텔, 자판기, 휴양 시설 등 비 소매권 영업을 강화해 매출 확대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생활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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