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 ; 꿈,희망,사랑,행복,부귀_80x55 cm_장지에 옻칠, 채색_2018<사진=LJA갤러리>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그리는 작가 김지연이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첫 전시에서는 ‘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복’은 사람의 힘을 초월한 운수로 이해됨과 동시에 우리들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다. 

작가는 우리의 생활 속 복을 기원하는 조형화된 상징들을 작품 안에 은은한 색감과 함께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모란이 그려진 항아리는 윤택하고 평화로운 삶을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날개를 활짝 편 나비는 꿈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러한 꿈, 희망, 사랑, 행복, 부귀를 항아리 속에 담아 간직하고 싶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우리는 복(福)을 받기를 원하고 그러므로 복(福)을 빈다. LJA갤러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복(福)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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