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하고 분위기 있는 아보카도-타라곤 소스 <사진=Meal Makeover Moms>

RECIPE

아보카도-타라곤 드레싱

재료 : 아보카도 1개, 프레쉬 라임 주스 2T, 마늘 1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유 1/4컵, 다진 타라곤 2T, 소금

01. 아보카도 속을 꺼내 믹서기에 넣은 다음 라임 주스, 다진 마늘, 물 1/4컵을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돌려준다.

02 드레싱을 그릇에 옮겨 다진 타라곤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완성된다.

타라곤은 소스와 드레싱으로 훌륭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허브다. 아보카도-타라곤 소스 같은 경우에는 스테이크 소스 혹은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치킨 샐러드에 들어가는 마요네즈 대신에 이 소스를 넣어 먹기도 한다.

더 매력적인 점은 맛있는 맛과 더불어 정말로 간단한 조리 방법이다. 말 그대로 재료를 준비하면 그대로 갈아 넣으면 끝이기 때문이다. 쉽지만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아보카도 및 타라곤이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 프렌치 소스의 매력, 베아르네즈 소스 <사진=Alexander Guy>

RECIPE

베아르네즈 소스

재료 : 무염 버터 1T 2개 (2번 나눠 사용), 다진 샬롯 3t, 소금, 후춧가루, 샴페인 비네가 혹은 화이트 와인 비네가 2T, 계란 노른자 2개, 레몬주스 1T, 다진 타라곤 1T

01. 중불에 버터 1T를 녹인 뒤 샬롯과 소금 그리고 후추를 첨가해준다,

02. 식초를 넣고, 불을 약간 줄인 다음 식초가 증발할 때까지 약 3~4분 정도 조려준다.

03. 약불로 줄인 다음 5분 정도 될 때쯤 부드럽고 반투명 상태가 될 때까지 조리해준 뒤 샬롯을 식혀준다.

04. 온수를 믹서기에 넣어 따뜻하게 해준 뒤 배수시켜 잘 말려준다.

05. 중불에 버터 1T를 냄비에 녹여준 다음 계량컵에 넣어준다.

06. 따뜻해진 믹서기(블렌더)에 노른자 2개, 레몬 쥬스 1T를 넣어준 뒤, 계량컵에 담아놓은 녹인 버터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갈아준다.

07. 부드럽고 크림 같은 소스가 형성 될 때까지 약 2~3분 정도 갈아주면 된다.

08. 완성한 뒤, 조린 샬롯 및 다진 타라곤을 넣어주면 끝, 간이 부족할 시 소금, 후추, 레몬 주스로 추가로 보완한다.

베아르네즈 소스는 이 전의 아보카도 드레싱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올라가는 레시피지만 한번 완성하고 스테이크 소스로 먹는다면 최상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퍼프드 포테이토(puffed potato/pommes de terre soufflées)를 만든 셰프 컬리네트(Collinet)'에 의해 만들어진 소스로 1800년도부터 현재까지 프렌치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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