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건강] 기분좋은 날, 초저칼로리 식품 ‘우엉’ 차로 마시면 좋다! 비만 억제에 도움...섭취 시 주의사항은?
2018-10-10 박지은 기자
10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49kg 대식가 허태련 주부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우엉차’가 공개됐다. 허태련 주부는 운동할 때도, 식사를 할 때도 우엉차를 수시로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숙 식품영양학 박사는 ‘우엉’ 자체가 초저칼로리 식품에 속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차로 우려먹어도 좋고, 다양한 반찬으로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엉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숙 박사는 우엉에 풍부한 ‘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독성 성분 배설에 탁월, 장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또, 우엉 속 ‘이눌린’ 성분이 당뇨 환자에게 좋은 성분이라고 하며, 이는 혈당 안정 유지, 인슐린 작용, 비만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우엉의 ‘사포닌’ 성분이 항산화 효과 및 항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우엉은 서늘한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탈수 현상과 자궁을 열게 하여 분만을 유도하니 임산부의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