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레시피] 수미네 반찬, 새해 첫 요리는 ‘동태탕’ 추운 겨울에 딱! 김수미표 동태탕 만드는 법은?
2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의 식재료, 새해 첫 식재료로 ‘동태’가 공개되면서 김수미표 ‘동태탕’의 비법과 레시피가 공개됐다. 동태탕은 4계절 다 먹을 수 있지만 추운 겨울에 딱인 국물 요리였다.
동태는 얼린 명태로, 명태가 생물 상태면 생태,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누르스름한 빛을 띠면 황태, 말리면 북어, 반 건조로 말리면 코다리, 새끼는 노가리로 불린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김수미표 갓김치, 봄동겉절이, 두부조림과 셰프들의 그릭 피쉬, 묵은지 일품두부, 갓김치 장어리소토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수미표 동태탕 레시피
1. 냄비에 국물용 멸치 10마리, 밴댕이 1마리, 다시마를 덖는다.
2. 내장 제거 후 토막 낸 동태(6-7통 1마리)를 깨끗하게 씻고 동태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3. 국물용 멸치와 밴댕이, 다시마를 덖은 냄비에 물 1.5L를 넣고 끓인다.
4. 무 1/4개를 1cm 두께로 나박하게 썰고, 양파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크게 어슷하게 썬다.
6. 국물이 끓으면 국물용 멸치, 밴댕이, 마시마를 건져내고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끓인다.
7.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홍고추, 된장 1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다진 마늘 크게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양조간장 2.5 큰 술, 굵은 고춧가루 6 작은 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8. 무가 살짝 익으면 손질한 동태, 양념장을 넣어준다.
9. 굵은 고춧가루 3 작은 술을 추가하고, 굵은 콩나물 750g을 넣는다.
10. 알 60g, 이리 40g, 육젓 1 큰 술,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끓인다.
11. 불을 끈 뒤 쑥갓 40g, 미나리 80g을 넣고 잔열로 익힌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