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월드컵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집에서 와인을 마시는 것”

2022-11-02     유성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이번 달 2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 감독은 월드컵 참석을 위해 카타르로 향하지 않고 맨체스터 시티에 남아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맨시티의 주요 선수들 중 일부인 엘링 할란드(Erling Haaland)와 리야드 마레즈(Riyad Mahrez) 등이 포함되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12월 아부다비로 향해 일주일 간의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경기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레드와인과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1~2주 동안의 휴가를 가지고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이고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부다비로 향해 친선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