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 TOP 10… “한국은 17위”
2022-11-09 유성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 주류기업 기린홀딩스가 올 초에 발표한 ‘2020년 국가별 세계 맥주 소비량(Global Beer Consumption by Country in 2020)’에 따르면 2020년 세계 맥주 소비량은 약 1억 7,750만 kl(킬로리터, 1000리터)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1위를 차지한 중국의 경우 18년 연속으로 세계 맥주 소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020년 소비량 자체는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2020년 기준으로 세계 10대 맥주 소비국 중 증가세를 보인 나라는 ‘미국’, ‘브라질’ 그리고 ‘러시아’이다.
한국은 2020년 기준으로 약 193만 6천 킬로리터의 맥주를 소비하며 17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점유율은 약 1.1%이다.
‘2020년 국가별 세계 맥주 소비량 보고서’에서 공개된 세계 10대 맥주 소비국은 다음과 같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맥주를 마시는 국가 TOP 10 (2020년 기준) -
1위: 중국 / 3,608만 8천 킬로리터(kl)
2위: 미국 / 2,410만 5천 킬로리터(kl)
3위: 브라질 / 1,384만 7천 킬로리터(kl)
4위: 러시아 / 864만 6천 킬로리터(kl)
5위: 멕시코 / 828만 7천 킬로리터(kl)
6위: 독일 / 774만 6천 킬로리터(kl)
7위: 일본 / 441만 6천 킬로리터(kl)
8위: 영국 / 408만 8천 킬로리터(kl)
9위: 베트남 / 384만 5천 킬로리터(kl)
10위: 스페인 / 381만 5천 킬로리터(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