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와인그룹 아콜레이드, 호주 프리미엄 와인 '하우스 오브 아라스' & '하디스' NEW 빈티지 론칭
- 호주 글로벌 와인 그룹 아콜레이드 와인의 'GVRP' 행사 위해 호주의 거장 와인메이커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Craig Stansborough) 특별 방한 - 'GVRP'에 속한 프리미엄 호주 와인 '하우스 오브 아라스' & '하디스' 신규 빈티지 선보여 - 미쉐린가이드 서울 정식당☆☆ '정식카페'에서 프라이빗 미디어 론칭 행사 진행
지난 11월 글로벌 와인그룹 아콜레이드 와인이 '호주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GVRP(Global Vintage Release Program 글로벌 빈티지 릴리즈 프로그램)에 속한 와인들의 신규 빈티지를 소개하는 'NEW 빈티지 론칭' 미디어 행사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정식카페에서 '스페셜 페어링 메뉴'와 함께 진행했다.
'GVRP' 와인에 속하며 디캔터에서의 만점 획득을 비롯, 많은 와인 평단에서 샴페인을 뛰어넘는 퀄리티와 평가를 얻고 있는 호주 테즈매니아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 '하우스 오브 아라스(House of Arras)', 그리고 호주를 상징적인 와인 '하디스(Hardys)'의 아이콘 와인들을 함께 만나보자.
World Class Sparling Wine
- 하우스 오브 아라스(House of Arras) -
하우스 오브 아라스는 호주 최남단의 서늘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섬 태즈메니아에서 1995년 와인메이커 '에드 카(Ed Carr)'에 의해 탄생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이다.
2020년 세계 3대 와인 평가지인 디캔터(Decanter) 어워즈에서 크룩(Krug)의 2006년 빈티지 샴페인을 누르고 '이제이 카 레이드 디스골지드(E.J. Carr Late Disgorged) 2004'가 '올해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정되며 샴페인 생산자들과 전 세계의 샴페인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리며 전 세계 최고의 스파클링 중 하나로서 우뚝 서게 됐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아라스 브뤼 엘리트
ARRAS BRUT ELITE 'CUVEE 1701', Alc 13%
Pinot Noir 56%, Chardonnay 35%, Pinot Meunier 9%
17년 빈티지 와인을 85%, 리저브 와인을 15% 블렌딩해 만든 스페셜 뀌베*
살짝 금빛이 도는 컬러, 우아하게 피어오르는 하얀 꽃향, 시트러스, 달콤하게 익은 흰 복숭아 아로마와 은은한 트러플향, 브리오슈 힌트가 느껴진다. 한 모금 마시면 오밀조밀한 기포와 부드러운 질감, 미네랄리티가 자연스러운 산미가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긴 여운을 선사한다.
다양한 에피타이저, 소스를 곁들인 가리비나 해산물 요리 산뜻한 닭요리 그리고 식감 자체가 부드럽고 무겁지 않은 다양한 디쉬와 브런치와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를 담당한 2022 제 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3위에 입상한 정식당의 김민준 소믈리에는 "프랑스 샴페인을 좋아하는 고객분들께 추천드렸을 때 퀄리티에 놀라워한다"라며, "그런 반응을 볼때마다 소믈리에로서 또 다른 와인의 길을 열어드린 느낌이라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렬한 풍미와 볼륨감을 선사하는', 아라스 그랑 빈티지
ARRAS GRAND VINTAGE 2014
Chardonnay 67%, Pinot Noir 33%, 빈티지 와인의 힘
금빛 컬러, 코에서 좀 더 리치하고 풍성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백합, 쟈스민과 같은 흰 꽃향과 더불어 익은 살구, 진한 브리오슈와 치즈, 레몬 커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의 숙성 풍미와 아로마가 복합적이며, 입안 가득 풍성하게 차오르는 기포와 크리미한 질감과 긴 여운까지 즐길 수 있는 볼륨감이 좋은 빈티지 스파클링 와인이다.
에피타이저나 치즈를 활용한 요리들, 참치와 같은 붉은 육류나 돼지고기 요리, 오리 요리와도 매칭해서 페어링하면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다.
와인메이커 크레이그 스탠버로우는 엘리트 뀌베와 다르게 그랑 빈티지에 피노 뮈니에 품종을 블렌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피노 뮈니에는 와인의 숙성을 빨리 진행시킨다. 오래 숙성을 하면서도 복합미뿐만 아니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 방법이다"고 언급했다.
호주 NO.1 와이너리
- 하디스 와인(Hardys Wine) -
하디스 와인은 영국 데본(Devon)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토마스 하디(Thomas Hardys)가 주머니에 단돈 30파운드를 쥐고 '대영 제국'호를 타고 떠난 남호주에서 1853년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859년에는 호주 와인 최초로 영국으로 수출되었으며, 1882년 보르도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골드 메달(Gold Medal)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와인의 퀄리티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아들레힐(Adelaide Hills)에 근간을 두고 6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하디스 와인은 호주 전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9,000여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호주 와인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와이너리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블렌딩이 만들어낸 맛의 매력', 하디스 HRB 샤르도네
HARDYS HRB CHARDONNAY 2021
Chardonnay 100%
HRB는 'Heritage Reserve Bin'이라는 의미로 호주의 야라밸리(Yarra Valley),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펨버튼(Pemberton) 지역의 좋은 품질의 샤도네이를 블렌딩하여 만든 스페셜 화이트와인이다.
레몬 - 볏짚 컬러와 함께 시트러스, 복숭아와 같은 잘 익은 핵과류, 멜론, 리치와 같은 열대과실의 아로마와 아몬드 힌트가 부드럽고 풍성하게 느껴지며 시원함 또한 감돌아 매력적이다. 크리미한 질감과 오크 캐릭터, 미네랄리티에 어우러지는 산미 또한 와인의 생동감을 살려주며 와인의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정식카페에서는 농어와 명인이 만든 어란 디쉬를 와인과 페어링을 했는데 농어 밑에 숨겨져있던 백김치의 산미가 킥이 되어 담백함과 풍미를 조화롭게 이끌어내어 맛있는 조합을 보여줬다.
HRB 샤도네이는 에피타이저부터 다양한 파스타와 피자, 라자냐, 생선 스테이크, 닭고기, 돼지요리까지 다양한 음식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으로서 음식이 있는 자리에 여러분의 고민을 줄여줄 '만능 와인'으로 추천한다.
'농밀하고 깊은 숙성잠재력', 아일린 하디 쉬라즈
EILEEN HARDY SHIRAZ 2019, Alc 14.5%
호주 멕라렌 베일(Mclaren Vale) 지역에서 올드바인(Old Vine) 쉬라즈로 만든 하디스의 프리미엄 와인
짙은 퍼플 컬러에서 와인의 농밀함이 느껴진다. 바이올렛, 자두,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같은 꽃과 과실의 풍성한 아로마가 코 끝을 사로잡으며,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시나몬, 다크 초콜렛과 같은 캐릭터와 오크 풍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풍미에서 부드러운 탄닌과 산미,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지만 신선함과 농밀함이 공존하는 30년 이상 숙성잠재력을 보여주는 특별한 쉬라즈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음식 중에는 갈비, 생갈비, 소고기찜과 같은 요리와 함께 드셔보길 추천하며, 정식카페에서는 정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김밥과 매칭을 했는데 맛있고 재미있는 식감을 선사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호주 와인의 역사', 토마스 하디 카베르네소비뇽
THOMAS HARDY CABERNET SAUVIGNON 2017, Alc 14.5%
하디스 와인의 설립자 '토마스 하디'에게 헌정하는 아이콘 와인
호주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과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지역에서 생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블렌딩하여 생산했다.
붉은 빛이 감도는 짙은 퍼플 컬러, 달콤한 자두, 블랙베리, 정향과 같은 향신료 캐릭터와 시원한 민트향이 캐치된다. 입안에서는 미네랄리티가 느껴지며 오크 터치와 함께 탄닌감과 산미의 조합이 훌륭하고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까베르네 소비뇽 애호가분들에게 '고퀄리티의 까쇼' 와인으로 추천하며 미국의 컬트와인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치즈 요리, 다양한 종류의 육류 요리와 즐길 수 있으며, 정식카페에서는 이베리코와 흑마늘 소스를 곁들여 특별한 페어링을 선사했다.
GVRP 와인들의 NEW 빈티지 와인들의 소개와 함께 와인메이커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Craig Stansborough)는 "정식카페 셰프의 와인에 대한 이해도 높은 페어링으로 정말 훌륭한 마리아주를 경험했다"라며 "한국 와인 시장에서 하디스와 아라스 와인들이 일으킬 변화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우스 오브 아라스는 와인나라에서, 하디스 와인은 전국의 백화점, 와인샵, 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레코드와인'과 인스타그램 @record.wine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