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혁의 와인IT] 2022년 와인 업계 결산과 2023년도에 있을 10가지 변화
이번 칼럼에서는 2022년 와인 업계를 돌아보며 간단하게 결산을 해보고, 2023년에 대한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칼럼의 소재는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나온 내용이라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의견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 2022년 2조 시장 돌파, 2023년 2조 초반의 시장 형성 예상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22년 수입와인 시장은 수입 중량은 2021년 대비 소폭 하락이고, 금액은 소폭 상승한 형태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에 가까운 상황이 되면서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한 조정기 일명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치로 보면 성장세는 분명히 둔화되긴 했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코로나 때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점, 다양한 경제 악재 이슈 속에서도 이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와인 시장의 성장이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 가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며, 현재의 불확실성과 악재가 하나씩 해결이 되기 시작하면 다시 한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2022년 와인 가격 상승과 2023년도 역시 지속적인 가격 상승
2022년 들어서 미국 환율의 갑작스런 증가로 인해 와인 가격의 상승, 특히 미국 와인의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부분이 여러 가지 물류 비용 혹은 달러 결제 등으로 인한 부분으로 실물가에 반영된 바 있습니다. 또한,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 수요 역시 공급을 앞질러 해당 와인들의 가격이 소위 말하는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의 환율은 작년 10월부터 어느 정도 안정화 측면에 들어섰고, 해당 수입사들이 이러한 환율을 어느 타이밍에 반영할지 여부는 어느 정도 가시적이지만, 부르고뉴 와인 및 샴페인의 생산량 이슈는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바, 이에 대한 가격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르고뉴의 19빈티지가 20빈티지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21빈티지가 최악의 빈티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기존 빈티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는 바 이러한 부분이 더욱 더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지 인플레이션 부분과 환율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불안정이 2023년도에 가격 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각종 경제 지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유통 대기업의 와인 시장 참여 본격화
신세계엘앤비의 매출 2천억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고, 롯데칠성음료 등 대기업의 시장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 대기업 중의 하나인 현대 계열사와 한화 계열사까지 시장에 참여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신세계엘앤비의 쉐이퍼 인수는 예상외의 행보로 와인 시장에 준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2022년 말에 한화 역시 계열사를 통한 와이너리 인수를 하기는 했지만 체급 면에서 쉐이퍼 인수에 비교하기는 그렇고, 아직까지 기존 대기업들의 와인 수입과는 결이 조금 다른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롯데그룹/현대백화점그룹/한화가 본격적으로 시장 참여한다는 것은 시장이 그만큼 확대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앞으로 더욱 더 시장을 키워갈 것이라는 점에서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중소 수입사들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있어서 대기업 수입사들과 어떤 식으로든지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점이 우려되는 바 이에 대한 중소 수입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 나라셀라와 금양의 IPO 신청과 그 결과
실적 개선으로 인한 나라셀라와 금양의 IPO가 과연 어떤 형태로 결론이 날지 여부와는 별도로 주류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통 분야에 대한 어려운 IPO 요건 및 2021년도의 실적 둔화 그리고 최근 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긍정적인 신호 보다는 부정적인 신호가 많아 과연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IPO 여부는 추후 어떤 식으로든지 후발 주자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나라셀라의 경우 단순 주류 수입유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1km 라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런칭 이후 기업 분할을 통한 계열사 확대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하고 있고, 금양인터내셔날은 TOP 최승현을 통한 ‘해외 와이너리 생산, 해외 수출’ 이라는 형태로 ‘와인이 수입만이 아닌 수출도 할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 등이 어떤 식으로든지 IPO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5. ‘술타트업’의 확산과 와인 테크펀드의 신규 생성
와인 시장을 비롯해서 주류 시장이 확대 되면서 이와 관련된 ‘술타트업’들의 행보가 활발합니다.
최근 100억 대 규모로 투자를 받은 '데일리샷'을 비롯해서 전통주 커머스 플랫폼 '술담화'의 30억 시리즈A 투자, 와인NFT를 표방한 블링커스의 15억 프리A 투자 등 어느 정도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한 기업부터 와인 쪽으로 일찍 창업한 '와인그래프', 이마트24사외의 스마트오더를 표방한 '와인포인트', 스마트오더의 '달리', 주류 도매 플랫폼과 최근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표방한 '벨루가', 카카오톡 기반의 와인 판매 플랫폼 '와인루트', 국내에서 가장 앞서 있는 와인NFT 기술 기반을 선보이고 있는 수입사 댓와인에서 운영 중인 '와넥스' 그리고 필자가 창업한 '와알못'을 운영하는 비닛까지 이전과는 다른 많은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습니다.
또한, CU와 GS등 편의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오더와 마켓컬리와 커피빈 연계의 스마트오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술타트업 혹은 기존의 유통 업체들이 와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오더에 대한 도매 업체들의 비효율과 신뢰성 이슈로 인해서 신규 도매 업체들의 참여가 더딘 편이며, 와인 보다는 위스키 그리고 대부분 가격적인 측면에서만 부각되어 진행이 되는 바 아직도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선의 여지는 많아 보입니다.
특히, ‘배송’이라는 현재 규제 상황이 계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스마트오더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수입사와 도매 그리고 ‘술타트업’과의 협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러한 부분이 투자 부분에서 2023년도에는 ‘와인테크 펀드’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펀드에서 벗어나서 와인을 비롯한 주류 쪽 테크 기업을 위한 전용 펀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와인 테크펀드는 십수년 전에 있던 와인 펀드와는 다르게 진행이 되어 와인 등 주류과 IT기술을 결합한 시장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수입사들이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보다는 전문 IT투자회사들과 손 잡고 ‘와인 펀드’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너지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모 와인 수입사에서 야심차게 진행한 OO와인의 경우, 초기 과다한 광고선전비 집행 대비 실적이 그다지 나오지 않아 많은 픽업지를 접고, 자사 소매 판매점에서만 픽업이 가능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보다 많은 술타트업들이 나오고 성공하고 서로 협업하는 모델들이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6. ‘서비스’에서 ‘플랫폼’ 으로 전환이 되는 해
앞선 다섯번째의 연장선 상으로 2023년에는 기존의 다양한 스마트 오더 형태의 ‘서비스’에서 기존 소매점들을 모은 ‘플랫폼’ 형태로 발전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데일리샷의 경우에는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술픽업’ 에서 기존 소매점들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판매하는 형태인 ‘술픽업NOW’를 오픈하면서 자체 서비스에서 플랫폼 형태로 이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데일리샷에서는 투자를 유치하면서 ‘신동주류’ 라고 하는 주류 도매 업체 라이선스를 사들이면서 기존 대형 도매 업체와의 협업에서 아쉬운 점을 보완해 가고 있는데, 자체 도매를 이용한 것과 동시에 플랫폼 형태로 해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시장 저항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플랫폼 형태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스마트 오더가 낮은 판매 가격과 픽업지 수수료로 인한 낮은 이익률로 인해 거래액 자체는 높을지언정 해당 스타트업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비용 구조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위스키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 수배가 어려운 공급 이슈 그리고 와인 수입사들의 가격 공개에 대한 저항 등으로 인해서 쉽지 않은 상태인지라 이러한 직접 서비스 보다는 플랫폼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와는 별도로 카카오 플러스 친구 형태로 진행되는 '와인루트', 나라셀러에서 최근 기업분할 후에 서비스하고 있는 ‘1KM’ 및 그리고 필자가 운영 중인 비닛에서 오픈 베타 중인 '와알못' 등이 그러한 형태의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이 2023년도에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무알콜과 과일 리큐르 시장의 흥행
작년 한해 눈에 띄는 시장 중의 하나가 바로 무알콜과 과일 리큐르 시장이었습니다. 이 부부분은 실제로 작년 주류박람회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위스키와 같은 고도주도 그렇지만, 과일 리큐르 및 무알콜 자체 시장이 눈에 띄게 확대가 된 부분으로 2023년도에는 이러한 시장이 좀 더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실제 데이터로도 증명이 가능한 시장이고, 시장에서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시장으로 무알콜에서는 '르쁘띠베레' 라고 하는 브랜드가, 과일 리큐르 쪽에서는 '츠루우메 유즈'와 '우미유즈' 라고하는 유즈사케가 두드러진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무알콜 와인’ 이라는 분야에서는 ‘르쁘띠베레’라고 하는 브랜드를 인지하고 ‘르쁘띠베레’ 라고 하는 무알콜 와인을 달라고 하는 점이나, ‘유자사케’라는 대명사가 아닌 ‘츠루우메’나 ‘우미유즈’ 라고 하는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해당 시장에서 인지도 측면에서는 앞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3년도에도 저도주 혹은 무알콜 시장이 계속해서 발전해 갈 것이라 기대합니다.
8. 와인의 프리미엄화와 다양성 확대
2023년도의 경제 상황은 아직까지 악재가 많지만, 2022년도 와인 시장은 프랑스와 미국 등 고급 와인들이 그 시장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 드린바 있습니다. ‘물량의 칠레’는 최근 수입 중량을 보면 타 국가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소위 말하는 ‘먹을만큼 먹어봤다’ 라는 점과 ‘다양성 부재’ 라고 하는 부분이 그러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이에 대한 칠레 와인의 소비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대비해, 프랑스와 미국의 프리미엄 와인의 시장은 국가별 수입 금액을 보면 명확하게 고급화로 지향하고 있고, 칠레 와인 대신에 이태리 와인은 음식과의 페어링으로 인해서 수입량과 수입 금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페어링 이라는 측면에서 이태리 와인만큼 선택지가 많은 부분은 가벼운 음식들과의 페어링에서 좋은 선택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 와인 시장이 2조 그리고 그 이상으로 성숙함에 따라 이제 고급화와 더불어 음식과의 페어링 특히나 이태리 와인과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2023년도에 두드러지는 현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9. 교육 시장의 지각 변동, 서울스쿨오브와인
와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와인을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일반인을 시작으로, 와인 업계에 새롭게 유입되는 인력까지 와인 교육에 대한 니즈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니 기존 와인 교육 시장을 양분하던 'WSA아카데미'와 '와인비전'만으로는 이들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서 새로운 WSET 인증 교육 기관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강남이라는 기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강북'에 위치하고, 섬세한 와인 테이스팅의 유명한 와인 유투버인 WSET Diploma 레벨의 정아영 원장이 설립한 서울스쿨오브와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코로나 확대되던 시기에도 웹 강의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했었지만, 테이스팅 등 여러 가지 제약점이 많았고 기존 2개의 기관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수강생으로 인해서 대기 인원이 많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새롭게 생긴 서울스쿨오브와인으로 지역 제한 없이 수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강의 방식과 시스템으로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2023년에는 비단 서울만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수강이 가능한 구조가 되어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들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오프라인 경험 공간의 확대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부분 허용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2022년은 엔데믹 가시권에 들어와 다양한 시음회가 이뤄지고, 아영에프비씨 직영의 무드서울과 사브서울 및 와인 유투버 '저스트드링크JustDrink'의 조성곤(썹이)이 총괄매니저로 있는 보틀샤크의 와인소셜 등 수입사에서 직영하는 색다르고 멋있는 공간들이 많이 선을 보인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오프라인에서의 와인 경험을 극대화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기대가 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신세계엘앤비의 MLB 와인 수입과 SSG 랜더스와의 콜라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작년에 MLB 관련 와인들을 수입한바 있으며 2023년도 시즌에는 문학 구장에서는 이러한 와인들을 판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은 미국 쉐이퍼 와이너리 오너이기도 하면서 비록(?) 한국이긴 하지만 우승을 한 야구단의 구단주 라는 점에서 미국 내에서도 흔하지 않은 위치에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조금 더 재미있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으로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 ‘SSG 랜더스 와인’이 안 나오리라는 법은 없겠죠? :)
마치며
이번 칼럼에서는 2022년에 있었던 일과 2023년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실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얼마 전 와인 관련 전문 기자님이 이야기하시길 와인의 성장세가 꺽이지 않았느냐 라는 의견을 저에게 이야기하신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정도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언제 또 한번 이렇게 성장한 시대에 있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이죠. 여러 가지 악재가 많지만, 우리는 분명히 성장한 와인 시장에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가는 와인 시장이 되리라는 믿음을 잃지 말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더 많은 수입사가, 더 많은 와인을, 더 많은 도소매 업체들이 그리고 더 많은 IT 기업들이 나와서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소비를 하길 기원합니다.
필자는 '와인IT' 분야로 (주)비닛을 창업하여 현재 '와알못(waalmot.com)'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대표다. 한메소프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등 IT 분야에서 비정형 데이터 관리와 일본 전문가로 활동했다. WSET Level 3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