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마시 코스타세라 아마로네 2017

와인명 : 마시 코스타세라 아마로네(Masi Costasera Amarone) 2017
생산자 : 마시(Masi)
품종 : 코르비나(Corvina) 70%, 론디넬라(Rondinella) 25%, 몰리나라(Molinara) 5%
지역 : 발폴리첼라 < 베테토 < 이태리
수입사 : 레뱅
권장소비자가격 : 200,000원
판매처 : 와인파크, 전국 대형 할인점(트레이더스, 이마트, 롯데마트)

[Tasting Note]

- Appearance : 깊고 짙은 루비 레드
- Aroma : 말린 자두, 건포도, 다크 초콜릿, 바닐라 향기, 강렬한 향들이 조화로운 와인
- Taste :  탄탄한 구조감, 탄닌감, 끝에 느껴지는 달콤함으로 훌륭한 피니시
- Pairing : 양념 돼지 갈비 요리

아마로네 와인이란 100% 아파시멘토 기법을 거친 와인을 말한다. 대나무 받침대 위에서 자연 바람을 이용하여 포도를 건조 시켜 포도의 색, 아로마, 탄닌, 당도를 모두 높이는 기법을 아파시멘토(Appassimento)라고 하는데 건조 과정에서 포도의 수분은 30~40% 감소하고 당분을 포함한 각종 요소가 농축되어 복합적인 맛과 향을 지닌 와인이 양조된다. '아마로네 생산자의 리더' 마시(Masi)가 생산하는 아마로네는 일반 아마로네 와인 중 가장 숙성 기간이 길다. 

마시 코스타세라 아마로네 와인은 베네토 지방 발폴리첼라(Valpolicella) 지역의 토착 품종 코르비나(Cornina)를 중심으로 론디넬라(Rondinella), 몰리나라(Molinara) 품종을 아파시멘토 기법으로 건조시켜 블렌딩해 만든 레드 와인으로 레치오토와는 달리 끝까지 발효를 진행해 드라이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다. 와인의 이름 '코스타세라' 라는 이름에는 경사진 언덕을 의미하는 '코스타'와 저녁을 의미하는 '세라', 즉 석양이 드리워지는 경사진 포도밭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아파시멘토 기법 후 28~30개월 슬라보니안 오크 숙성을 하여 생산하는 이 와인은 유명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최근에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레드와인 구대룩 부분 대상을 2021~2022 2년에 걸쳐 수상하였으며, 2022 디캔터 TOP100 와인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