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와인의 향연, UIV 미니와인엑스포 성황리 마쳐

6개 수입사가 100종 이상 와인 선보인 와인 시음회에 300여 명의 참관객 몰려

2023-05-03     도윤 기자
'2023 UIV 미니와인엑스포'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6일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6개의 와인수입사가 합동으로 '2023 UIV 미니와인엑스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수입사 와인투유 코리아를 비롯하여 문도비노, 루뱅코리아, 안시와인, 퍼플퀸, 팝앤포 등 총 6개 수입사가 함께하였으며, 300여 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리며 100여 종이 넘는 와인을 선보였다.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베스트 오브 2023'으로 선정된 '나인 햇츠 멜롯'

특히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베스트 오브 2023'으로 선정된 나인 햇츠 멜롯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나인 햇츠 멜롯은 워싱턴 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와이너리 롱 쉐도우(Long Shadows)의 작품으로, 18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블랙 체리와 초콜릿, 타바코와 같은 클래식한 멜롯의 풍미가 돋보이며 진한 원두와 스파이스의 노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부드러운 탄닌이 서포트해 주는 크리미하고 리치한 질감 또한 와인의 매력을 더한다.

소노마 대표 프리미엄 와이너리 듀몰(DuMOL)

이외에도 소노마 대표 프리미엄 와이너리 듀몰(DuMOL)과 산타 바바라의 컬트 와이너리 '씨스모크(Sea Smoke)', 나파 밸리 최고의 샤도네이 빈야드 '허드슨 랜치(Hudson Ranch)', 오크빌에 설립된 세계적인 와인 브랜드 '1881 나파'의 다양한 와인이 출품되어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팝앤포코리아의 '도랑스(Dorrance)', 문도비노의 샴페인 '지모네 고네(Gimonnet Gonet)', 안시와인의 '필립 반델 레뜨왈(Philippe VANDELLE L'ETOLE)' 등도 호평을 받았다.

(좌측부터 시계방향) 와인투유코리아의 허드슨 랜치(Hudson Ranch) 와인, 안시와인의 '필립 반델 레뜨왈(Philippe VANDELLE L'ETOLE)' 와인, 팝앤포코리아의 '도랑스(Dorrance)' 와인, 문도비노의 샴페인 '지모네 고네(Gimonnet Gonet)'  Ⓒ도윤기자

이번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친 와인투유코리아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시음회를 빛내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접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