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expo Asia 2023]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와인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연합(UGCB)', 2020년 빈티지 선보여
2023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의 'UGCB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 "2020년 빈티지 역시 그레이트 빈티지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UGCB,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의 회장 로낭 라보르드(Ronan Laborde)가 '숙성 잠재력이 훌륭한 빈티지'로 꼽았던 보르도 그랑크뤼 2020년 빈티지가 2023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의 'UGCB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에서 선을 보였다.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에 속한 14개의 AOC 지역 131개의 샤토 중 70여 개의 샤토가 참여한 가운데 명실상부한 보르도 그랑 크뤼의 꽃 '마고(Margaux)', '뽀이약(Pauillac)', '쌩떼밀리옹(Saint-Emilion)', '소테른 바르삭(Sauternes Ou Barsac)' 지역의 와인들이 한국 와인 전문인들과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참석한 많은 시음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비즈니스의 장을 이루었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은 1855년 프랑스 보르도 상공회의소(la Chambre de Commerce de Bordeaux)에 의해 보르도 좌안 지역 샤토에 제정된 그랑크뤼 클라세(Grands Crus Classes) 등급의 와인들과 1955년 INAO(국립원산지명칭 및 품질위원회)에 의해 보르도 우안 지역의 샤토에 도입된 그랑 크뤼 등급의 와인들을 지칭한다.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이하 UGCB)는 1973년 건립되어 현재 마고(Margaux), 뽀이약(Pauillac), 쌩떼스테프(Saint-Estephe), 오 메독(Haut-Medoc), 리스트락 메독(Listrac-Medoc), 페싹 레오냥(Pessac Leognan), 그라브(Graves), 소테른 바르삭(Sauternes Ou Barsac), 쌩떼밀리옹(Saint-Emilion), 뽀므롤(Perol) 등 총 14개의 AOC 지역의 131개의 샤토가 연합을 이루어 매년 60~80 여개의 행사를 개최하며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협회 중 하나이다.
행사에 참석한 샤토 린치 바쥬, 샤토 오 바타이 등을 소유하고 있는 패밀리 J-M Cazes의 커머셜 마케팅 디렉터 피에르 루이 아로(Pierre-Louis ARAUD)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에 참석하여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하며, "아시아 와인 시장에서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의 성장세는 매우 가파르다. 중국과 더불어 한국에서의 인기도 매우 높다고 알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