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 이름이 와인?” 2024년 미국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쉬(Josh)’

2024-01-18     유성호 기자
현재 X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쉬 와인' (사진=Josh Cellars)

조쉬(Josh) 와인이 ‘이름’ 때문에 미국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7년부터 구할 수 있던 와인이 왜 2024년이 돼서야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

최근 X(前 트위터) 사용자 @OptimusGrind__는 신년을 맞아 “나는 여러분들에게 이제 좀 나이가 들었으니 스텔라(Stella)와 베어풋(Barefoot) 와인을 이제 그만 놓아주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조쉬 셀라스(Josh Cellars)의 메를로 와인 사진을 게시하였다.

실제로 조쉬 와인을 둘러싼 밈은 와이너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도를 제공했는데, 구글 데이터에서도 조쉬 와인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쉬 셀라스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 댄 클라인맨(Dan Kleinman)은 “우리는 이러한 농담들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게시물들의 재미가 우리를 매료시키고, 브랜드가 더 넓은 소셜 미디어 대화의 일부가 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며, 다양한 밈들이 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