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소믈리에, 국제공인 키키자케시(KIKISAKE-SHI) '사케 소믈리에 강사 디플로마(Sake Sommelier Instructor Diploma)' 우수학생 선정

- 국제공인 사케 소믈리에 키키자케시(KIKISAKE-SHI) 자격증 취득자 대상 최종 9명 선발 - 사케 소믈리에 강사 디플로마(Sake Sommelier Instructor Diploma) 과정 '김은주 소믈리에' 우수학생 선정

2024-05-10     도윤 기자
왼쪽부터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 한혜숙 학장 오른쪽 김은주 소믈리에

2024년 4월 20일 국내 사케 교육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교육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케 소믈리에 강사 디플로마(Sake Sommelier Instructor Diploma)’ 3기 과정에서 김은주 소믈리에가 우수 학생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에서는 최근 한국 주류시장에서 사케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향상된 고객의 지식과 정보, 단순한 주류가 아닌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고급 주류의 프리미엄화에 발맞춰 사케 시장을 이끌어가는 전문 교육자 및 소믈리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2010년부터 일본 정부에서 인정하는 본주서비스 연구회(Sake Service Institute)의 전문 사케 소믈리에(국제공인 KIKISAKE-SHI) 과정을 도입하여 현재 약 900여명의 사케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이번 '사케 교육자 과정(Sake Educator Course)'은 국제공인 키키자케시(KIKISAKE-SHI)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이력서 제출 후 자체 심사를 통해 총 9명의 인원이 선발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 인증을 받은 ‘사단법인 글로벌F&B산업연구원’의 국내 최초 사케 소믈리에 1급 자격증인 ‘GIIK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국제공인 키키자케시(KIKISAKE-SHI)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사케 소믈리에 강사 디플로마(Sake Sommelier Instructor Diploma)' 과정에서 김은주 소믈리에가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2024년 하반기에는 사단법인 ‘글로벌F&B산업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사케 교원자격증(예정) 등록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며, 사케 교원자격증 등록 승인이 완료되면 사케 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을 높여, 사케 교육뿐만 아니라 주류 문화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사케 소믈리에 강사 디플로마 과정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정 된 김은주 소믈리에는 “국내는 사케 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 사케 교육자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사케는 일본 역사 및 식문화에 포함된 술의 의미가 강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국내 전통주와 결이 비슷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주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