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슬로베니아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WF) 성황리 종료
지난 6월 13일(목), 14일(금) 슬로베니아 블레드 빌라 블레드(Vila Bled)에서 개최된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WF, Marko Gajic 회장)에 우리나라의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 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과 안성원 피노랩 대표이사, 김하늘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초청받았다.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WF)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블레드 호수 인근에 있는 블레드 빌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한 자연 환경보호, 페트병의 미세 플라스틱 해결방안, 초중고등학교에 인류 유산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워터 교육 프로그램 정책 방안, 워터 관광 프로그램 개발, 환대산업의 워터소믈리에 역할 등으로 전 세계 22개국에서 워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는 워터 전문가 특별 발표, 주제별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13일 (목) 개회식에 Eliza Jean Reid 아이슬란드 영부인(세계 성평등 1위 아이슬란드 비밀 ‘스프라카르’의 저자), Ales Musar 슬로베니아 대통령 부군, Anton Mezan 블레드 시장, Rade Serbedzija 슬로베니아 국민배우, 고재윤 협회장이 VIP로 소개됐다. 14일(금)의 유럽피언 워터 어워드(European Water Award)에는 Natasa Pirc Musar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와 더불어 시상식을 하여 자리를 빛냈다.
14일(금) 포럼에 고재윤 협회장은 'Pairing Food with Water'의 주제로 발표하여 음식과 워터 마리아주의 새로운 학문적인 영역을 열었고, 피노랩 안성원 대표가 'AI를 기반한 워터 정보와 유통 앱'을 발표하여 세계 먹는샘물 시장 트렌드의 혁신 기술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김하늘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는 '무라벨 먹는샘물 병과 해양 심층수'를 발표해 한국의 환경보호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 먹는샘물을 대표하고, 유일한 유리병인 '지리산 물하나 1915', 해양심층수 '사랑해' 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특별한 시간뿐만 아니라 특히 '지리산 물하나 1915'는 매 오찬, 만찬 때 테이블 워터로 각광받았다. Natasa Pirc Musar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지리산 물하나 1915'를 시음하고 “청량감이 있고 매우 부드러운 물맛”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고재윤 회장)는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 주최인 BWF와 MOU를 통해 BWF 워터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세계 워터 소믈리에 협회 공동 추진으로 '세계 베스트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피노랩(안성원 대표이사)도 BWF와 MOU를 체결하고, 세계 먹는샘물 정보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고재윤 협회장은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WF)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풍적인 K-Food와 함께 금수강산의 먹는샘물을 전 세계의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K-Water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