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카르트 오르

230년 역사의 프랑스 샴페인 명가 슈를랭, Everyday, All Day '봄날의 햇살' 같은 샴페인

2024-07-22     소믈리에타임즈

와인명 :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카르트 오르(Champagne Richard Cheurlin Carte Or Brut)
생산자 :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Champagne Richard Cheurlin)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70%, 샤도네이(Chardonnay) 30%
지역 : 셀르 쉬르 우르스(Celles sur Ource) < 꼬뜨 데 바(Côte des Bar) < 샹파뉴(Champagne) < 프랑스(France)
수입사 : 크란츠코퍼레이션

[Tasting Note]
- Color : 그린 컬러가 가미된 아름다운 화이트 골드 컬러, 부드러운 기포
- Aroma : 숙성된 과일향, 섬세한 꽃 향, 풍부한 통스트 향, 브리오슈와 버터향의 풍미
- Palate : 풍부하고 섬세한 맛, 부드러움과 신선함의 밸런스가 좋음. 상큼하고 레몬향으로 피니시, 강렬하고 섬세함
- Pairing : 하루 중 언제든지 식전주로 추천, 식전음식, 짭잘하고 달콤한 요리


ⒸChampagne Richard Cheurlin

프랑스 상파뉴 지역 와인 산지 꼬뜨 데 바(Côte des Bar)의 명문 샴페인 하우스, 슈를랭.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로 1788년부터 200년 이상 포도밭을 일구어 샴페인을 만들고 있다. 특히 슈를랭만의 샴페인을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로,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그들만의 노하우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아버지인 리차드 슈를랭의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Champagne Richard Cheurlin'과 그의 자녀들인 루시와 세바스티앙의 '샴페인 L&S 슈를랭 Champagne L&S Cheurlin'의 이름으로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샴페인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꼬뜨 데 바 지역의 셀르 쉬르 우르스(Celles sur Ource) 마을에 위치한 슈를랭은 총 20헥타르, 약 6만평이 넘는 규모로, '샴페인 L&S 슈를랭'의 유기농 및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5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이 여기 포함된다. 꼬뜨 데 바의 토양은 쥐라기 시대에 형성된 포틀랜디언(Portlandian) 석회암과 키메리지안(Kimmeridgian) 이회토가 덮고 있으며 토양의 특성상 와인은 높은 산도와 미네랄 풍미를 지닌다.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공존하는 꼬뜨 데 바는 포도 재배 면적 중 90%를 적포도 품종인 피노 누아가 차지한다.

슈를랭 가문은 이러한 석회암과 점토질 토양으로 구성된 자신들의 포도원에 피노 누아와 피노 블랑, 샤르도네를 재배하며, 그곳에서 수확한 포도들로 우아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슈를랭 샴페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