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란츠코퍼레이션, 프랑스 샴페인 명가 '슈를랭(Cheurlin)' 블랑 드 블랑 & 꼬또 샹프누아 루즈 출시

- 리차드 슈를랭 블랑 드 블랑, 샤도네이 100%의 섬세하고 우아한 매력을 선사하는 샴페인 - L&S 슈를랭 꼬또 샹프누아 루즈, 상파뉴 지역에서 귀하게 생산되는 희소 가치의 피노누아

2024-07-23     도윤 기자
리차드와 그의 자녀 세바스티앙, 루시가 샴페인 테이스팅을 하고 있는 모습

2024년 7월 23일 유럽자연주의 와인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이 프랑스 상파뉴 '꼬뜨 데 바(Côte des Bar)'의 200년 역사의 명문 샴페인 하우스 '슈를랭(Cheurlin)'의 와인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5대에 걸쳐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는 슈를랭 가문이 이번에 론칭하는 와인 2종은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블랑 드 블랑(Champagne Richard Cheurlin, Blanc de Blancs) 2019'와 '샴페인 L&S 슈를랭, 꼬또 샹프누아 루즈 라 프로메스 드 로브(Champagne L&S Cheurlin, Coteaux Champenois Rouge La Promesse de l’Aube) 2022'이다.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블랑 드 블랑 2019

'Champagne Richard Cheurlin, Blanc de Blancs'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 블랑 드 블랑(Champagne Richard Cheurlin, Blanc de Blancs) 2019'

아버지 리차드 슈를랭이 만든 ‘블랑 드 블랑 2019’는 100% 샤르도네로 반짝이는 옐로우 골드 컬러를 띄며 잘 익은 시트러스 과실 풍미와 함께 화이트 플라워, 애플 파이, 브리오슈 등의 아로마가 은은하게 피어난다. 미세하고 풍부하면서도 지속적인 버블감,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가 입 안에서 가득 차오르는 ‘블랑 드 블랑 2019’는 새우, 연어, 참치 등의 해산물 뿐만 아니라 돼지 고기 요리와 환상적인 페어링을 자랑한다. 

샴페인 L&S 슈를랭, 꼬또 샹프누아 루즈 라 프로메스 드 로브 2022

'Champagne L&S Cheurlin, Coteaux Champenois Rouge La Promesse de l’Aube'

'샴페인 L&S 슈를랭, 꼬또 샹프누아 루즈 라 프로메스 드 로브(Champagne L&S Cheurlin, Coteaux Champenois Rouge La Promesse de l’Aube) 2022'

리차드의 자녀, 루시와 세바스티앙의 '샴페인 L&S 슈를랭'이 선보이는 스틸 레드 와인, ‘꼬또 샹프누아 루즈, 라 프로메스 드 로브(Coteaux Champenois Rouge La Promesse de l’Aube)’는 2022년 빈티지로 유기농 피노 누아 100%의 진수를 경험해볼 수 있다. 상파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귀하게 소량 생산하는 레드 와인으로, 붉은 과일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특징이 돋보인다. 점토질 석회암의 토양 그리고 햇빛이 잘 드는 남향에 위치한 약 50년 수령의 단일 포도밭 유기농 피노 누아를 수확하여 양조한다. 섬세하고 우아한 질감을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함, 미네랄리티와 함께 라즈베리의 톡 쏘는 풍미를 입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의 본질 그대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로 양조한 유기농 와인으로,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 Ecocert, 프랑스 유기농 식품 인증 마크인 AB 프랑스, EU의 유기농 인증 시스템 유로 리프 Euro-Leaf의 까다로운 검증을 모두 통과하였다. 

'라 프로메스 드 로브(La Promesse de l’Aube)'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브( Aube’)는 새벽을 의미하여, ‘새벽의 약속’이라는 표현은 모든 희망의 꽃피움을 상징한다. 또한, 슈를랭이 위치한 샹파뉴 남부 지역 ‘오브(Aube)’의 떼루아에 대한 신념과 약속을 담고 있다. 아울러, 포도밭을 배경으로 어머니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야기한 '로맹 가리(Romain Gary)'의 자전적 소설과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있어, 최상의 포도와 그 결과물을 위해 모든 정성과 사랑을 쏟겠다는 다짐을 뜻한다.  


상파뉴 최남단 꼬뜨 데 바 지역의 셀르 쉬르 우르스(Celles sur Ource) 마을

한편, 1788년부터 자신들의 포도밭을 일구어온 '슈를랭(Cheurlin)' 가문은 아버지 리차드의 '샴페인 리차드 슈를랭'과 그의 자녀들인 루시와 세바스티앙의 '샴페인 L&S 슈를랭'의 이름으로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샴페인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상파뉴 최남단 꼬뜨 데 바 지역의 셀르 쉬르 우르스(Celles sur Ource) 마을에 위치한 슈를랭은 총 20헥타르, 약 6만평이 넘는 규모로 석회암과 점토질 토양으로 구성된 포도원에 피노누아, 샤르도네, 피노블랑을 재배한다. 자연을 존중하여 포도를 재배하고, 최적의 시기에 핸드 피킹으로 수확하여 슈를랭 만의 양조 과정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AOC 샴페인을 탄생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샴페인 슈를랭에 대한 문의는 크란츠 코퍼레이션 02) 591-1788  또는 인스타그램 @kranzcorporation D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