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인터내셔날, 제임스 서클링이 선정한 TOP 100 오스트리아 와인 ‘테겐지어호프’ 2종 출시
- 타이거인터내셔날, 오스트리아 바하우(Wachau) 와인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론칭 - 뒤른슈타인 '리슬링' 페더슈필 & 베흐디스텔 '그뤼너 벨트리너' 스마라그드 2종 와인 선보여
SPC 그룹에서 운영하는 와인사업부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오스트리아 주요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österreich)' 지역의 최고 와인 산지 바하우(Wachau) 와인이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공식 서비스 와인으로 사용되는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와이너리는 바하우(Wachau)지역의 뒤른슈타인(Dursein)이란 마을에 위치하며 도나우 강과 함께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내는 이 곳의 포도밭은 약 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테겐지(Tegernsee)의 베네딕도회 수도원에 의해 1176년 최초로 설립되었다. 19세기 초 오스트리아 제국에 인수되었다가 현재 프란츠 미텔바흐(Franz Mittelbach) 가문 소유로 5대째 전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와인이 흥미로운 점은 지리적 표시가 있는 와인이라는 뜻의 '란트바인(Landwein)', 'PGI(Protected Geographic Indication)' 그리고 원산지 보호 명칭 와인이라는 뜻의 '크발리타츠바인(Qualitatswein)', 'PDO(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의 오스트리아 와인 등급 명칭을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1980년대부터 바하우(Wachau)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체적인 와인 등급 또한 활용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바하우(Wachau) 지역 와인 등급은 3가지의 와인 스타일로 나뉘며 알코올 함량 11.5% 이하의 라이트 바디감의 와인은 '슈파인페더(Steinfeder), 알코올 함량 11.5% ~ 12.5%, 잔당 4g/l 이하의 와인은 '페더슈필(Federspiel)' 그리고 알코올 함량 12.5% 이상, 잔당 9g/l 이하의 와인은 '스마라그드(Smaragd)'로 분류되어 와인 라벨에 표시된다.
테겐지어호프 와이너리의 약 57에이커의 포도밭은 석조 테라스(Stone Terrace) 구역인 계단식 포도밭으로 유명한 Höhereck, Schütt, Loibenberg, Steinertal, Kellerberg 포도밭들과 함께 구성되어 멋진 풍광을 이루며 포도밭에는 야생 허브가 함께 심어져 있으며, 발트비에르텔(Waldviertel)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파노니아(Pannonian) 평원에서부터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 등의 다양한 기후 조건으로 공기 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포도 풍미의 복합미를 촉진시킨다. 또한 가파른 경사도로 모든 면적이 태양열을 골고루 받으며, 주변의 돌담 또한 낮에 흡수한 열을 저장하여 밤에도 따뜻한 온도 유지, 이로써 포도 생장의 일관된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테겐지어호프의 와인들은 와인 재배자 보호 협회인 ‘Vinea Wachau Nobilis Districus’ 협회의 회원으로써 ‘Codex Wachau’의 엄격한 지침에 따라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양조 방식을 활용하여 떼루아를 응축미 있게 표현하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James Suckling Top 100 오스트리아 와인'에 50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 현재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서비스 와인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이미 다수의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이 국내 출시한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와이너리의 와인 2종을 소개한다.
'뒤른슈타인 리슬링 페더슈필'
Durnstein Riesling Federspiel 2022
리슬링(Riesling) 100%
바하우(Wachau) 자체 등급 페더슈필(Federspiel)에 해당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함량은 11.5% ~12.5%, 잔당은 4g/l 이하이다.
은빛이 더해진 매끈한 레몬 컬러에 아카시아, 신선한 파인애플, 리치, 패션후르츠, 갓 딴 허브, 허니 서클, 견과류, 리슬링 특유의 페트롤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집중도 있는 핵과실, 열대과실 과실감이 입안 가득 신선함을 전하며 잘 익은 오렌지 마멀레이드, 화이트 피치, 신선한 허브 팔렛이 볼륨감있게 전달된다. 기분 좋은 산미와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 진한 여운으로 이어진다.
'베흐디스텔 그뤼너 벨트리너 스마라그드'
Bergdistel Gruner Veltliner Smaraged 2022
그뤼너 벨트리너(Grüner Veltliner) 100%
바하우 자체 등급 '스마라그드(Smaragd)' 스타일로 반드시 빈티지 표기를 해야하며, 바하우 상위 등급의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늦수확(Late Harvest)하여 양조해 생산한 알코올 함량이 12.5% 이상, 잔당 9g/l 이하의 화이트 와인으로 현재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공식 서비스 와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린 빛깔이 살짝 감도는 레몬 컬러로 시트러스, 복숭아, 노란자두, 허니서클, 딜, 백후추, 스파이시한 다채로운 아로마가 피어난다. 촘촘하게 짜여있는 아로마를 시작으로 과실의 단맛, 숙성에서 오는 고소함과 더불어 신선한 미네랄리티가 색다른 테이스팅을 전한다. 입안을 코팅하듯 번지는 유질감, 진한 와인의 밀도감으로 마무리된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의 이공화 소믈리에는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산지인 오스트리아 고품질 화이트 와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특히 "테겐지어호프의 와인은 밀도감 있는 텍스쳐와 레이어드한 다양한 과실의 농축미가 매력적이며 산미와 미네랄리티 또한 뛰어나다. 오스트리아 와인의 색다른 면모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테겐지어호프(Tegernseerhof)' 와인에 대한 문의는 타이거인터내셔날(02-2276-6489) 혹은 steve.gonghwalee@spc.co.kr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