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업계 미래의 선두주자" 세계 최대 B2B 와인 & 스피릿 전시회 'ProWein 2025' 한국 설명회 개최
- 내일의 맛을 발견하다(Discover the taste of tomorrow)라는 모토 아래 전 세계 와인 & 스피릿 모여 - 전통주 업계, 한국 공동관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우리술 선보일 예정
지난 24일, 세계 최대 B2B 와인 스피릿 전시회 ‘ProWein 2025’의 한국 설명회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ProWein은 세계 3대 와인 전시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된다. 독일에서 개최되나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의 60개국, 5,000여개의 참가사가 참여하며, 특히 88%라는 높은 해외 참가사 비율은 ProWein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는 이유기도 하다.
올해 ProWein의 슬로건은 “내일의 맛을 발견하다(Discover the taste of tomorrow)”이다. 이번 한국 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메쎄 뒤셀도르프 이사 미하엘 데겐(Michael Degen)은 “ProWein은 3일 안에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와인과 스피릿의 작은 세계로, 전 세계 곳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방문객들이 한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올해 ProWein에서는 내일의 맛을 발견하다라는 모토 아래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데겐 이사가 전하는 와인 시장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아시아 시장은 품질이 중요시하고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으로, 와인과 스피릿 생산자에게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 와인 수입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시기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와인 업체가 2024년도에는 수출 증가를 예측하고 있으며, 로제 와인, NoLo 알코올 음료는 틈새시장 제품인데 비해, 전문가들은 화이트 시장의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한다.
스피릿의 경우 영원불변의 트렌드로 변화와 확장이 계속되는 ‘위스키’, 베르무트, 셰리, 포트 등과 같은 클래식한 스피릿의 ‘저알코올 옵션’, 새로운 발전과 다양성을 통해 혁신이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럼(Rum)’ 그리고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발전하고 있는 ‘과일 브랜디 & 과일 스피릿’ 등이 2025년도 주요 스피릿 트렌드로 전망되었다.
한편, 전 세계에 다양한 주류를 탐험할 수 있는 ProWein답게 국내 주류 업체들 역시 2025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ProWein의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의 박정미 대표는 “안동소주와 전통주수출협의회에서 공동관을 꾸려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막걸리까지 추가로 약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국내 전통주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ProWein 2025’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가능하다. (02-798-4343, info@rmes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