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애주살롱 정훈민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
- 은상 황주연 전통주 소믈리에(애주금호), 동상 최지애 전통주 소믈리에(애주살롱) - 전통주 소믈리에 부문, 이번 경기대회들 중 가장 많은 소믈리에 선수 출전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제14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11월 2일(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제14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애주살롱의 정훈민 소믈리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황주연 소믈리에(애주금호)와 최지애 소믈리에(애주살롱)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6명의 소믈리에는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 '전통주 서비스', '전통주 칵테일 서비스', '퀴즈'를 통해 우열을 가렸으며, 결선 심사는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대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안담윤 발효곳간 담 원장, 김주용 국가대표 소믈리에(레스토랑 주은), 더스틴 웨사(Dustin Wessa, 남산술클럽) 이상 5명이 맡았다.
심사를 맡은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는 매번 많은 소믈리에들이 참가하지만, 특히 올해 경기대회에는 젊은 소믈리에들이 많이 출전하였다. 이렇게 유망한 소믈리에들이 전통주에 관심을 갖고 더 공부하여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술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심사소감을 전했다.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정훈민 소믈리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정기웅 전통주 소믈리에(스페이스오), 김윤철 전통주 소믈리에(양인환대극진), 김민지 전통주 소믈리에(프리랜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