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연말 홈파티를 위한 각양각색 '사케(Sake)' 브랜드 추천

- 스파클링 사케부터 고구마 쇼츄까지, 다양한 푸드 페어링 가능한 사케의 세계

2024-12-06     도윤 기자

종합주류전문기업 나라셀라가 우리의 연말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맛의 사케 브랜드 3종을 소개한다.


올해 연말은 색다르게 스파클링 사케!

'시치켄 야마노카스미(SHICHIKEN SPARKLING SAKE Yama no Kasumi)'

시치켄 야마노카스미(SHICHIKEN SPARKLING SAKE Yama no Kasumi)

'시치켄 야마노카스미(SHICHIKEN SPARKLING SAKE Yama no Kasumi)'는 히토고코치로 생산한 알코올 도수 11%의 스파클링 사케로 샴페인 방식으로 양조하여 병 내 2차발효로 자연 생성된 부드러운 버블감이 매력적이다. 입안에 머금으면 쌀의 단맛, 감칠맛과 함께 과실의 풍미가 풍부하게 퍼지며 앙금을 일부 남겨 누룩의 단맛과 부드러운 산미, 프루티한 긴죠향 그리고 섬세한 버블을 즐길 수 있다. 사케 자체만 마셔도 좋고 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채요리, 하와이안 피자, 생굴, 스시, 과일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등과도 다양하게 잘 어울리며, 일식은 물론 한식과 양식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술로서 연말 파티, 홈파티 사케로 추천한다. 


사가현의 명주

'코에기쿠(Koueigiku) 주조 시리즈'

헬로우! 코에기쿠 아이야미 우스니고리(Hello! Koueigiku Aiyama Usunigori)

'헬로우! 코에기쿠 아이야미 우스니고리(Hello! Koueigiku Aiyama Usunigori)'는 아이야마로 생산한 알코올 도수 15%의 사케로 오픈하는 순간 부드러운 포도 향기와 백도와 청사과를 연상시키는 포근한 단맛으로 '깊은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한 산도가 잘 어우러져 훌륭한 밸런스를 이룬다. 

(왼쪽부터) 코에기쿠 스노우 크레센트 야마다니시키(Snow Crescent Yamadanishiki Usunigori), 코에기쿠 썬버스트(Koueigiku Sunburst), 코에기쿠 월광(Koueigiku Gekkou) 

'코에기쿠 스노우 크레센트 야마다니시키(Snow Crescent Yamadanishiki Usunigori)'는 야마다니시키로 생산한 알코올 도수 15%의 사케로 녹색 사과와 무스카트를 연상시키는 후레쉬하고 시원한 과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기분 좋게 '톡' 쏘는 청량한 탄산감과 감귤계 과즙의 균형 잡힌 신맛이 매력적이며 꿀떡꿀떡 계속 마시게 되는 마력의 소유자로서 인기 급상승중인 라인이다. 

'코에기쿠 썬버스트(Koueigiku Sunburst)'는 '산도 폭발! 상쾌한 어른의 레몬에이드'와 같은 알코올 도수 14%의 사케로 감귤 향을 중심으로 잘익은 사과에서 느껴지는 꿀과 같은 과일의 은은한 단맛과 감귤의 맛이 매력적이다. 새콤달콤하고 자몽 같은 쌉싸름한 신맛과 여운이 입안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듯 최상의 합을 이루며 멋진 풍미를 선사한다. 

'코에기쿠 월광(Koueigiku Gekkou)'는 핫탄니시키로 생산한 알코올 도수 14%의 사케로 77일간의 양조 기간을 거쳐 '천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샤프한 맛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은은한 사과향과 부드러운 감칠맛, 달콤한 복숭아향 그리고 깔끔한 산미가 잘 어우러진다. 

훗카이도의 맑은 청류로 빚어낸 순수한 사케 

'토카치(Tokachi)'

토카치 골드(Tokachi GOLD) & 토카치 블랙(Tokachi BLACK)

'토카치(Tokachi)'는 홋카이도산 주조호적미로 일본에서 가장 맑은 청류로 꼽히는 사츠나이가와(札内川) 중경수를 사용하여 홋카이도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토속주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철학이다.

'토카치 골드(Tokachi GOLD)'는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과실향이 조화를 이루는 긴죠향과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감칠맛, 갓 만든 다이긴죠와 같은 상쾌한 맛으로 '짜릿함과 경쾌함'을 주는 알코올 도수 16%의 사케이다. 특히, 해산물, 사시미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며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좋고 상온에서의 술맛도 매력적이다.

'토카치 블랙(Tokachi BLACK)'은 키타시즈쿠를 원료미로 사용하고 협회 14호 효모(가나자와 효모)를 활용하여 잔잔한 향과 잡미가 적은 사케로 부드러운 감칠맛이 있어 식중주로 적합하며 토카치의 '스탠다드' 사케로도 불리운다. 

'눈과 미식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홋카이도의 사케로서 두 사케 모두 한식, 일식은 물론 양고기, 육류, 치즈 등 다양한 음식과 조화롭게 매칭되는 스타일로,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술로 추천한다. 

긴자 미쉐린스타에서 사랑받는 고구마 쇼츄

'베니 코마키(Benikomaki)'

베니 코마키(Benikomaki)

코마키양조는 고구마로 유명한 지역 큐슈 남부 가고시마현 사츠마쵸의 고구마로 100여 년 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고구마 쇼츄를 생산해온 곳으로, '베니 코마키(Benikomaki)'는 청과용 적고구마(베니사츠마)를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단정하고 깔끔한 끝 맛으로 누구나 즐기기 편한 스타일로 최근 트렌드에 어울리는 술로서 인기를 얻으며 긴자 미쉐린스타 레스토랑들이 사용하고 있는 고무마 쇼츄이다. 부드러운 자색 고구마의 풍미와 연말을 더욱 열정적인 컬러로 바꿔줄 붉은색 병이 시각과 미각을 모두 사로잡는 술로,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서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