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 ‘제2회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성료… 바 참 제철의 ‘권혁준’ 우승
한국브라운포맨의 슈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국내 최정상 바텐더를 선발하는 대회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2025’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원더풀 레이스(Wonderful Race)’는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바텐더 대회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차세대 유망 바텐더를 발굴해 창의성을 조명하고, 믹솔로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를 맞았다.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바’에서 한국 준결승에 진출한 상위 10명 중 선발된 5명이 결승전을 진행, 국내를 대표하는 최정상 바텐더를 선정했다.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2025’ 준결승에는 실제 본인 소속 바에서 약 2주간 출품 칵테일을 판매하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권혁준(참 제철) ▲김원지(제스트) ▲김태민(파인앤코) ▲김태연(르챔버) ▲문지혜(숙희) ▲박지훈(믹솔로지 청담) ▲박태준(파인앤코) ▲박후(바 21, 파라다이스) ▲최석열(푸시풋살롱) ▲한준호(밀림) 등 총 10명의 바텐더가 참여했다.
결승전은 주어진 시간 안에 약 40여 가지 재료 중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료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직접 작명한 칵테일인 ‘17번 게이트’를 선보인 권혁준(참 제철) 바텐더가 국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7번 게이트’는 우드포드 리저브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경마 대회 ‘켄터키 더비’ 151년 역사상 단 한 번도 우승마가 나오지 않은 자리다. 불리한 출발 위치로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져 왔다. 권혁준 바텐더는 이 상징적인 숫자에 끝나지 않은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아 자신만의 우드포드 리저브 칵테일 ‘17번 게이트’를 완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권혁준 바텐더는 “대회를 준비한 모든 바텐더는 물론, 심사위원과 진행을 맡아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승전에 선보인 ‘17번 게이트’의 의미처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천의 도자기 명장 조세연 작가가 제작한 특별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다가오는 6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버번의 탄생지’로 거론되는 미국 켄터키 주의 우드포드 리저브 증류소를 방문하는 특별한 혜택도 함께 주어졌다. 이번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드포드 리저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최상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풍미를 지닌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각 참가자만의 스타일로 탄생한 칵테일 메뉴를 보며 국내 바텐딩 문화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태국에서 열릴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한국 대표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하겠으며, 앞으로도 한국 바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