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처럼 빛나는 청록빛 한 병" 레뱅,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아쿠아마린’ 국내 공식 론칭

- 레뱅,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새로운 얼굴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 국내 출시 -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라인업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 확대 - 청록빛처럼 빛나는 점수, 비비노 4.0점, 제임스 서클링 90점으로 완성도 입증 - 고품질 대비 합리적 가격, 품질과 가성비 모두 잡은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

2025-07-16     유성호 기자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 (사진=레뱅)

㈜레뱅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대표 소비뇽 블랑 와인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Aquamarine Sauvignon Blanc)’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quamarine’은 라틴어로 ‘바닷물’을 의미하며, 청록빛 바다의 신비로움과 청량함을 와인에 담아냈다. 고대에는 ‘인어의 눈물’이라는 전설과 함께 항해자들에게 행운과 젊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던 아쿠아마린처럼, 이 와인은 이름에 걸맞은 상쾌한 풍미와 우아한 균형감을 자랑한다.


아쿠아마린이 탄생하는 뉴질랜드 포도원의 모습 (사진=레뱅)

복합적 떼루아의 조화로 완성된 한 병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 내에서도 서로 다른 지형·토양·기후 특성을 지닌 네 곳의 주요 떼루아-라랑기(Rarangi), 센트럴 와이라우(Central Wairau), 서던 밸리(Southern Valleys), 라파우라(Rapaura)-에서 수확한 포도를 각각 개별 양조한 후 정교하게 블렌딩하여 완성한 와인이다.

· Rarangi: 해안의 자갈층에서 자란 포도는 생동감 넘치는 산도와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부여
· Central Wairau: 내륙의 충적토에서 재배된 포도는 풍부한 과실미와 탄탄한 구조감을 선사
· Southern Valleys: 점토 기반의 토양에서 자란 포도는 깊이 있는 질감과 밀도감을 제공· Rapaura: 하천 퇴적층에서 자란 포도는 활기차고 아로마틱한 향을 선사

이처럼 다양한 떼루아의 고유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단일 포도밭 와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스타일을 구현했다. 구획별로 개별 저온 발효 후 블렌딩하여 병입하며 풍부한 아로마와 신선미를 보존하는데 집중하였다.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 2023 (사진=레뱅)

품질과 가성비로 인정받은 보석 같은 와인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해외 시장에서도 고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소비뇽 블랑 와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와인 플랫폼 비비노(Vivino)에서 4.0점(2025년 7월 기준)을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0점을 받은 바 있다.

“스파이스가 가미된 라임과 그린 베리의 아로마 위에 허브와 시트러스의 향이 섬세하게 얹혔다. 미디엄 바디에 생동감 있는 산미와 깔끔한 피니시가 돋보이며, 지금 마시기에 적합한 와인이다.” -James Suckling

㈜레뱅 관계자는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가 가진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담아낸 보석같은 와인”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량한 프리미엄 소비뇽 블랑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레뱅이 운영하는 직영 와인숍 와인파크(Winepark) 전 매장(역삼, 여의도, 종로, 서울역, 에브리데이 서초동점)을 비롯한 주요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