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의 모든 것” 배정환 소믈리에, 애프터나인앤와인 소믈리에 데이 강연

지난 9월 18일(목) 저녁 7시 마포구 합정동의 애프터나인앤와인에서 6번째 소믈리에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소믈리에는 배정환 소믈리에(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서울)로 프랑스 남부의 론(Rhone) 밸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북부 론의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남부 론 지역을 구분해 각 지역별 역사와 품종, 떼루아의 특징에서 명확한 차이를 발견하고, 테이스팅을 통해 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시음와인은 도멘 드 라 모르도레 크리스토프 델롬 꽁드리유 2021 (Domaine de la Mordoree Christophe Delome Condrieu 2021), 브루넬 드 라 가르딘 꼬르나스 2020(Brunel de la Gardine Cornas 2020), 도멘 드 크리스티아 샤토네프뒤파프 블랑 2021(Chateauneuf du Pape Blanc) 2021, 도멘 드 빌레누브 샤토네프뒤파프 비에이비뉴 2017(Domaine de Villeneuve Chateauneuf du Pape Les Vieilles Vignes 2017)이 준비됐다. 와인리스트는 사전 공개됐지만, 화이트 2종, 레드 2종이 블라인드로 서빙됐으며, 참석자들은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향과 맛을 찾으며 남부론과 북부론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환 소믈리에는 현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총괄 소믈리에로 ASI Diploma Silver Medal 취득했으며, 2022년 프랑스 루시옹 와인 부문을 우승했으며, 2023년, 2024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파이널리스트로 국가대표 소믈리에로 활약하고 있다.

애프터나인앤와인의 다음 7번째 소믈리에 데이는 10월 16일(목) 저녁 7시 머천트 인터네셔널 와인 디렉터로 근무중인 장성환 소믈리에가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 와인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